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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밀의료·신의료기술 선제적 도입, 외래·검사·입원 시스템 전면 개편"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2024-11-20 05:53
      연세의료원이 혁신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최상급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의학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경쟁 우위를 선점하겠단 계획이다.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11월 1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의료기술과 신약 등 혁신의료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상급종합병원을 넘어 초고난도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초고난도 중증질환자들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를 못 받는 상황이 없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병원 모든 기능, 초고난도 질환 치료 기반으로 변화시키면서 '전문의 중심 체계' 구축 연세의료원은 최상급 종합병원 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병원 내 모든 기..
    • "실패 용인 도전적 R&D, 대한민국 보건안보 초석"
      선경 초대 K-헬스미래추진단장 2024-11-18 05:37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기술 개발과 사업화 사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를 잇는 마중물이 되길 바랍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실패를 용인하는 R&D'를 벤치마킹해 만든 'KARPA-H 프로젝트'를 이끌 K-헬스미래추진단 초대 수장을 맡은 선경 단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선 단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흉부외과 전문의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장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임상과 R&D 현장을 두루 거친 의사과학자다. 그를 만나 추진단이 그리는 K-바이오 미래 육성 방안을 들어봤다.Q. 지난 4월 출범 당시 'KARPA-H 프로젝트 추진단'으로 불렸다프로젝트 사업명과 이를 추진할 조직명이 달라야 한다고 보고, 대국..
    • "소아이비인후과 중증진료 시스템 붕괴 우려"
      2년 임기 마무리 김영호 회장 2024-11-13 05:58
      참으로 굴곡진 시간이었다. 외부는 물론 내부의 냉대 속에 기틀 마련조차 쉽지 않았다. 소아외과, 소아마취과, 소아안과, 소아비뇨기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 ‘소아’를 전문으로 하는 분과학회들이 즐비했지만 유독 이비인후과 만큼은 쉽사리 허락되지 않았다. 외부적으로는 소아청소년과 반발이 거셌다. ‘상기도’라는 영역이 겹치는 탓에 환자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소청과 의사들은 소아이비인후과 태동이 달가울리 없었다. 그렇다고 내부적으로 환대를 받은 것도 아니었다. 모학회인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회의적이었다. 분과가 너무 많아지면 학문 통합이 어려워진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연세의대 정명현 교수를 위시한 일부 교수들은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단순한 분과 신설이 아닌 세계 의..
    • "검‧경이 처음부터 끝까지 의사 만나는 방식 불필요"
      조귀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2024-11-07 05:56
      의사 필수의료 기피 경향 해소를 위해 고위험 진료행위의 사법리스크 완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감정 공적 입증체계' 마련 등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필수의료 사법리스크 완화" 의료감정 공적 입증 속도보건복지부 조귀훈 의료기관정책과장은 6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료인 사법리스크 완화방안 논의 사항을 설명했다.현재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에선 해당 논의가 한창이다. 의료분쟁조정제도 개선에 이어 최근에는 수사절차 개선 및 형사처벌 체계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지고 있어 그 내용과 방식을 놓고 의료계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의사 사법리스크 관련, 최근에는 의사들의 수사부담 완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불필요하게 빈번히 수사기관을 방문하는 사례가..
    • "진단 검사 흔들리면 한국 의료 전체 위기"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2024-11-06 05:50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엄태현 정책이사, 윤여민 학술이사, 전사일 이사장. 구교윤 기자"진단검사의학은 보이진 않지만 우리가 숨을 쉴 때 마시는 공기와 같습니다. 공기가 오염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듯이 진단 검사 분야가 흔들리면 의료 전체가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대한진단검사의학과 전사일 이사장은 5일 한국로슈진단이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진단검사의학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전사일 이사장은 필수의료로서 진단검사의학 정체성을 설파했다.전 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모든 국민이 그 중요성을 체감 했듯이 국가 보건의료체계 근간이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진단검사 분야는 감염병 뿐 아..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독(毒) 묻은 사과 우려"
      한승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2024-11-04 06:06
      연간 3조3000억, 3년 간 총 10조원. 유례없던 거액이 투입되는 상급종합병원 체질 개선 사업 열풍이 뜨겁다. 벌써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18곳이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고, 6개 병원은 신청서 접수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모집기한이 오는 12월 31일까지임을 감안하면 전국 상급종합병원 대부분이 대규모 지원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명칭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질환 중심 병원으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 의존도를 줄여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토록 하는 게 핵심이지만 의료대란 속 급조된 정책인 만큼 우려도 적잖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한승범 회장 역시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성급한 추진으로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대형병원에서 4..
    • "CT·MRI 공동활용병상제 '연말 폐지' 가닥"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장 2024-10-31 06:07
      정부가 특수의료장비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추가 개선안을 연말 발표한다. 공동활용병상제도 폐지 등 방향성은 이미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특수의료장비 운영과 관련한 정책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오 과장은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 관련 연구 용역이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 결과가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오늘 발표 내용 외에 공동활용병상제도 등에 대해선 연말까지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미 방향성이 설정된만큼 연구용역 결과 도출 전이라도 중요한 사안은 연말까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복지부는 CT 및 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지..
    • 고대 지향점→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표준모델'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2024-10-31 05:43
      최근 정부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기치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모범답안을 제시코자 노력, 앞으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작금의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그동안 꾸준한 준비를 통해 단박에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정부가 지향하는 상급종합병원 표준모델을 자신했다.“오랜기간 중증질환 중심 진료시스템 구축·서비스 제공 노력”고대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오랜기간 중증질환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지원사업 지정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실제 고대안암병원은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기관으로서 중증 및 급성기 질환 중심의 진료를 강화해왔다. 지난해 새 건물을 완공하면서 중증질환 중심의 설계를 통해 권역..
    • "임현택 의협 회장, 결단 필요한 시점"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2024-10-29 05:02
      "임현택 집행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 개선이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사진]은 최근 의협 기자단과 의협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운을 뗐다. 의협은 두 달 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당시 박단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임현택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내달 또 다시 임총이 열릴 예정이며, 안건은 임현택 회장의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다. 임 회장 불신임 사유에는 "전공의 분열 시도"가 포함돼 있다. 김 의장은 "집행부가 달라져야 하지만, 달라지겠다고서 변한 게 없다"면서 "집행부가 대전협과 엇박자를 내니 단 몇 달 만에 다시 임총이 열리게 됐다"고 ..
    • "협의체 先(선) 과제, 의대생 휴학·전공의 복귀"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2024-10-28 06:30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의료계 단체 최초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선언하며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의정갈등이 이후 약 8개월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의 물꼬를 텄다. 장기화된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强對强)' 대치로 국내 의료시스템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황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행보는 그 어느때보다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의료단체별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지만 핵심은 그래도 대화는 시작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변곡점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편집자주]“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혁이나 의대정원 그리고 한국교육의학평가원에 대한 여러 현안들이 있지만 제일 먼저 해결돼야 될 부분은 의대생과 전공의 문제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자신..
    •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선(先) 의료계 내부 합의"
      김주경 국회 입법조사관 2024-10-21 11:49
      “의료사고에 대한 과도한 효율화 과정에서 의료계 내부적으로 어떤 의견이 합의돼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입법 목적과 정책 정합성 등을 고려해 의료계부터 합의가 있어야 한다.”김주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의료사고 형벌화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었던 의료정책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정부는 의료사고 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사고처리특례법(특례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와 환자단체 이견으로 인해 구체적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의사들은 ‘의료사고특례법’이 특혜처럼 비춰져 불편한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겪는 의료사고 형사처벌 심각성을 알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환자단체들은 피해자 권익 보..
    • "내과 의사들, 환자 과도한 다약제 복용 관심 제고"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장 2024-10-21 05:23
      올해 국정감사에서 화두가 됐던 과도한 다약제 복용에 대해 내과의사들도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30일부터 시작된 일차의료 만성질환 본사업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한내과의사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7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정용 회장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과다한 다약제 복용 위험성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이 나왔다"면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으로 걸러지기는 하지만 전체가 관리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해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다제약..
    • "정부 일방적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필패(必敗)"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 2024-10-14 05:22
      "전문가 기만, 국민 무시한 의료서비스 질(質) 저하시키는 졸속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필패(必敗)할 것이다."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지난 1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원가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혼합진료 금지 및 개원면허제 추진에 대해 이 같이 비판했다. 박 회장은 "정부는 의대증원 2000명 발표 파장을 무마하기 위해 급조한 당근책으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내놨는데, 개원가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혼합진료 금지와 개원면허제는 매우 큰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의료현장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국민건강을 무시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명명했다.그는 특히 "혼합진료를 유발하는 과잉 의료행위로 ..
    • "보험사에 환자 진료코드 무분별 전송, 수용 불가"
      이태연 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장 2024-10-07 05:49
      오는 10월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30병상 이상 병원부터 시행되고, 내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 약국 등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 제도는 요양기관이 보험청구 서류를 환자 대신 보험사로 전달해 환자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의료계에선 이 제도 시행에 반대해왔지만, 보험업법 개정 이후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 이태연 위원장[사진] 등을 만나 제도 도입을 앞두고 우려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다.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 참여 저조하다는데지난 9월 12일 발표된 금융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참..
    • "전공의들에 대못 박은 간호법, 잊혀지게 둘 수 없다"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2024-09-30 05:50
      지난 9월 20일 우여곡절 끝에 간호법 제정안이 공포됐다. 이날 대한간호협회는 19년만에 통과된 간호법 제정을 환호한다는 입장문을 내놓았는데, 이 보도자료가 성난 의심(醫心)을 한층 더 자극했다.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사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간호협회를 향한 거친 반감을 표출했다. "그만 나대세요", '건방진 것들' 등이 담긴 두 번의 SNS 게시물은 언론 보도 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사이다' 발언이라는 평가와 동시에 의협 부회장으로서 '부적절한 언사'라는 비판도 나왔다. 박 부회장에게 이 같이 격한 발언을 쏟아낸 이유를 들어봤다.[편집자주]Q. 간호사를 향한 비난 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러 어그로(관심)를 끌기 위해 글을 썼다. 간호법 제정..
    • 월 400만원 수당 등 '지역 필수의사제' 성공할까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장 2024-09-26 07:19
      정부가 지역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근무수당·거주비용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성공을 낙관했다.내년 2월 시범사업 개시…"지자체 참여 의지 높아 가능성 있다"우선 내년 시범사업으로 4개 지역, 8개 진료과목 전문의 96명에게 한달 400만원의 지역 근무수당을 지원한다. 일부 정주 여건 및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보건복지부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은 25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계약형 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역에서 마다할 이유는 없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이는 의료계 및 시민사회단체 일부에서 “정부가 기존 정책을 보완하지 않고 성급하게 추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 정부 입장이다...
    • "공보의·군의관 응급실 파견 중단해야"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장 2024-09-23 05:51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전면 중단하고 지역의료 중심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공보의·군의관 응급실 파견으로 빚어진 문제점을 가감없이 지적했다.의과대학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응급실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까지 8차레에 걸쳐 공보의와 군의관을 파견했다.하지만 파견된 인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경우가 많고, 신분상 의료소송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올 2월 취임한 이성환 대한공보의사협의회장은 현재 부안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이다. 부안군의 경우 9명의 공보의 중 2명이 지속적으로 의료현장에 파견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는 "파견 초반에는 업무 범위가 정..
    • "땜질식 처방 의료위기 지속, 신뢰 회복 우선"
      박평재 고려대 의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2024-09-19 06:09
      (왼쪽부터)김충효 강원의대 비대위원장, 박평재 고려의대 비대위원장, 채희복 충북의대 비대위원장이 지난 13일 단식 농성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현재로서는 의료계와 정부가 접점을 찾을 확률이 너무 낮다. 제일 중요한 것은 양측의 신뢰 회복인데, 그에 대한 정부 의지가 없으니 의료계도 협의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 13일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단식 농성을 마친 박평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야·의·정 협의체 무산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그는 "의사들이 계속 위기를 외치지만 가장 위기를 원치 않는 이들 또한 의사들"이라며 "추석연휴는 의료진이 총력을 다해 고비를 넘겼지만, 실제 위기는 겨울에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회복 의지 못..
    • "한국 대장항문외과 술기, 글로벌 평준화 모색"
      이우용 세계대장항문학회 회장 2024-09-10 05:41
      그야말로 광폭 행보다. 술기, 교육, 연구, 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의료 발전을 이끌었다. 그것도 ‘최초’라는 수식어가 즐비한 도전과 개척으로 점철된 자취였다. 내로라 하는 대학병원 교수로 얼마든지 안정을 영위할 수도 있었지만 내재돼 있는 사명감은 평온함을 거부했다. 그 열정의 발로는 결코 개인의 영달(榮達)을 위함이 아니었다. 오롯이 의업(醫業)에 투신한 의사로서, 더 나은 진료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간절함이었다. 신생의대 최초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등 그동안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에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향한 의지가 투영돼 있었다. 그런 그가 이제 세계에 한국 의료 위상을 각인시키고자 한다. 미국과 유럽 등 의료..
    • "만성질환 통합관리료 9월말, COPD·천식 등 미포함"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2024-08-29 06:27
      의료인 설명에 수가가 책정된 첫 사례로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큰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 적용이 당초 이달 말에서 9월 말로 미뤄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프로그램 개선을 포함 의료기관 대상 홍보 및 설명 등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내달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된다.기대를 모았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호흡기내과 질환 추가는 별도 시범사업 후 논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사진]은 28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가지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본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청구·홍보 등 한달 연기, 코디네이터 고용 자율"지난 2019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 "렉라자 개발·FDA 승인, 유한양행 신뢰 없었다면 불가능"
      조병철 세브란스병원 암병원 교수 2024-08-26 05:19
      ‘암중의 암(癌)’이라 불릴 만큼 치명적이고 발견이 쉽지 않은 폐암은 지난 20년간 국내 사망률 1위다. 다행스럽게도 2000년대 들어 도입된 표적치료제, 이후 면역항암제 등 신약의 비약적 발달은 생존율에 있어 획기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최근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1등 제약사 유한양행은 ‘렉라자’ 병용치료의 미국 FDA 승인까지 받아내며 한국 제약기업으로서는 유례업는 성과를 도출했다. 유한양행은 이를 통해 빅파마 도약의 닻을 올리게 됐다. 이는 연구자의 우수한 역량과 제약사의 장기간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이정표로 향후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국산 항암제의 이번 미국 시장 진입은 또 따른 신약의 가능성까지 열었다. 렉라..
    • 의협 합류 전공의 "젊은의사 목소리 많이 부족"
      임진수 기획이사 2024-08-22 05:17
      "모르고 당하는 것 만큼 억울한 일은 없습니다. 적어도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무조건 피하는 게 능사 아니고 대화해서 들어야 현명한 선택 가능"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련 도중 사직한 임진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임진수 이사는 강동성심병원 외과에서 수련을 받다가 금년 2월 사직했다. 동시에 지난 6월부터 선배 의사들이 주축인 의협 집행부에서 활동 중인 임원이기도 하다.의대생과 전공의, 그리고 의협 간 불신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그는 양측 모두에 발을 디디고 있다. 임 이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억울한 선택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의협에 ..
    • "8월 22일까지 간호법 중단 안하면 정권 퇴진운동"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2024-08-19 14:57
      "의료사태 해결 시작은 의료 및 교육 농단 5적의 강력한 경질이다. 또한 오는 8월 22일까지 국회는 간호법 등 의료악법 진행을 중단해 달라. 이런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정권 퇴진 운동에 앞장서겠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9일 서울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촉구했다."의료사태 해결 시작은 의료·교육농단 5적 경질" 촉구의협은 "지난 16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졸속 의대 증원'이 드러났기에 관련자들을 모두 경질하고 국정조사를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임현택 회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고위 공직자들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에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는지도 밝히지 못하면서 문제없다고 우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 심장·폐암수술 미래는 그리고 환자들은···
      정의석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장 2024-08-12 05:44
      대표적 기피과이자 필수의료과인 심장혈관흉부외과(이하 흉부외과)의 전국 전공의 수가 내년부터 한 자릿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 학회가 나서 1대 1 술기교육, 보조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수련환경을 개선한 결과, 무려 20년 만에 40명대의 신입 전공의를 받는 성과를 낸 것도 물거품이 됐다. 올해 의대정원 확대 정책 여파로 올해 초 107명이었던 흉부외과 전공의는 7월 말 기준 전국에 12명만 남았다. 당장은 체감하는 변화가 없을지라도, 향후 심장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극히 일부의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가 대기해야만 하는 상황을 초래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데일리메디는 정의석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장(강북삼성병원 교수)으로부터 흉부외과 상황의 심각성과 앞으로 전망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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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정원중 교수(성빈센트병원 응급의학과), 소방청장 표창
    • 동정 계명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배재훈 취임
    • 수상 조명래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제16회 윤광열 의학상
    • 기부 건국대병원, 사회적 약자 ‘사랑의 쌀 5000kg’
    • 선출 대한골다공증학회 신임 회장 김유미(국제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 동정 안철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당뇨퇴치연구소장 임명
    • 기부 김대영 (주)비나우 대표,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발전기금 1억
    • 기부 유병기 비케이전자 대표, 중앙대의료원 발전기금 1억
    • 수상 김동휘 교수(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제1회 국로(國路) 한마음의학상 ‘특별상’
    • 선출 亞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ARO) 회장 우홍균(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 모집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감정위원(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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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계명대동산병원장 김준형·진료부원장 손영길·행정부원장 여창기·기획조정실장 김병훈-대구동산병원장 김상현 교수外
    • 제8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수영 원장(前 양천구청장)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송영진·의료자원정책과장 김영아·보험평가과장 김동현 外
    • 성균관대학교 이우용 의무부총장·이준행 의대학장外
    • 영남대의료원 사무처장 이시형-부속 영천병원장 박삼국-부속 영남대병원 부원장 손장원外
    • 닥터나우 정진웅 대표 조모상
    • 김윤하 전남의대 교수(산부인과학교실) 부친상
    • 정동화 前 서울재활병원장 남편상
    • 손태화 한림제약 평가분석부 이사 모친상
    • 김윤준 교수(서울대병원 내과) 모친상-임환섭 하나로리더스헬스케어센터 장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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