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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약자 보듬는 여의사, 따뜻한 위상 제고 노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장 2023-10-16 05:19
      3만 여성 의사들의 대표하는 한국여자의사회가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는 중이다. 이 같은 사회적 역할 강화의 선봉에는 한국여자의사회 백현욱 회장이 자리한다. 그는 지난 2022년 4월 취임 이후 여의사 위상 강화에 회무를 집중시켰다. 임기가 8개월 남짓 남은 그를 지난 13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만났다. 그간의 회무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임기가 2/3 정도 지났다. 소회는 어떤가정확히 1/4 정도 남았다. 정말 얼마 안 남았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고,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많은 의미있는 활동을 한 것 같다. 여의사회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의료계 내에서 혹은 우리 사회에..
    • 나로호 우주강국 대한민국 "우주의학은 아직"
      김규성 인하대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장 2023-10-10 05:16
      한국 최초 달 탐사선인 다누리호와 누리호의 성공으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주의학'에 대해서는 여전히 생소하게 느끼는 이들이 많다. '우주의학'이란 우주인이 지구 밖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면역력·혈관·중추신경 변화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우주산업 발전에 따라 그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우주산업 선진국 대비 우주의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서 김규성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장(이비인후과)은 지난 2018년 6월 국내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우주항공의학센터 개소 이후 꾸준히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김규성 소장은 지난 1997년 항공군의관 시절 처음 우주의학에 관심을..
    • 재정 4781억→필수의료 이동…986억 신규 투입
      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2023-10-06 05:56
      ‘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에서 발표된 종별‧내소정 가산 개편을 통해 외과계 보상‧입원료 등 필수의료 분야에 4781억원 규모의 재원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당국은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미봉책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실제 재정 986억원이 신규 추가 투입된다."3차 상대가치 개편은 입원료 및 저평가 분야 보상 강화"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사진]은 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개편 추진방향에 대해 ‘입원료 및 저평가 분야 보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2023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에선 ‘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편에선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및 의료질 향상..
    • "선진시스템 기반, 막힌 곳과 뚫린 곳 골든타임 사수"
      성재훈 성빈센트병원 심뇌혈관병원장 2023-09-25 05:10
      “심뇌혈관 질환은 의료진 모두 총력전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심뇌혈관병원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막힌 것은 뚫고 뚫린 것은 막으며’ 거점병원의 포석을 다질 것입니다.”지난 9월 1일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뇌혈관병원 성재훈 초대 병원장(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의 전문센터가 병원급으로 승격된 것은 암병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급속도로 증가하는 뇌졸중·심근경색·대동맥질환 등 혈관질환을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병원은 3개 센터를 주축으로 운영되며 심혈관센터장에는 허성호 순환기내과 교수, 뇌혈관센터장에는 이동훈 신경외과 교수, 하이브리드혈관센터장에는 조민섭 심장혈관흉부외과 ..
    • 공공의료 보루 보라매병원 획기적 '의료전달체계'
      이재협 원장 2023-09-21 05:15
      척박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공공의료’를 수행해 온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획기적 의료전달체계를 제언해 귀추가 주목된다.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등으로 구분되는 통상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탈피해 공공의료 영역에서 별도 전달체계를 구축하자는 주장이다.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금의 공공의료 위기 극복 방안으로 ‘공공의료 상급종합병원’을 제안했다.민간병원과 공공병원이 동일한 전달체계로 운영되는 현행 시스템에서는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들 환자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의료전달체계가 필요하다는 얘기다.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공공병원 역할을 절감했고, 이들 병원이 보다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
    • "환산지수 인상분 중 일부 재정 투입등 필수의료 회생"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2023-09-16 06:10
      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필수의료 지원과 과잉진료 방지를 내세웠다. 의사 출신으로서 위기 상황인 필수의료와 건보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원투수를 자처한 것이다. 필수의료 지원은 원가 분석으로 과도한 진료비 지출을 줄이고 이를 필수의료 지원 소생의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또 의학한림원과 건보공단이 함께 마련한 의사 자정 프로그램 ‘현명한 선택’과 ‘표준진료지침’을 주요 전략으로 활용할 것을 예고했다.  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15일 진행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건강보험정책 운영 방향과 임기 내 역점 추진 사업을 공개했다. “의사들 과잉진료 자정작용 유도 및 '표준진료지침' 마련”정 이사장 추진 핵심 사업은..
    • "환자 원하는 방문진료, 힘들어도 끝까지 도전"
      김주형 집으로의원 원장 2023-09-11 12:05
      지난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지역 최초로 방문진료만 하는 집으로의원이 개원했다. 출입문에는 '방문진료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걸려있다. 구교윤 기자병원 설비는커녕 대기실, 진료실도 없다. 눈에 보이는 건 냉장고가 들어선 탕비실과 컴퓨터가 놓인 책상이 전부. 병원이라 하기에는 지나치게 황량한(?) 풍경에 고개를 갸우뚱 하는 순간, '방문진료 중입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지난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지역 최초로 방문진료만 하는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다. 전국적으로 외래진료 없이 방문진료만 하는 의료기관은 10곳 안팎으로 추정된다.집으로의원 김주형 원장은 "고민하면 할수록 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 것 같았다. 지..
    • “카이스트 의전원은 과학 좋아하는 의대생 선발”
      연세의대 출신 김하일 의과학대학원 학과장 2023-09-04 05:52
      정부가 의학과 과학의 융합형 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천명한 이래 기존 의과대학은 물론 과학기술특성화 대학들의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청사진이 구체화 되고 있다. 기존 임상의사와는 다른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의대 정원’ 문제와 맞물려 있는 탓에 일부 의료계 시선은 여전히 따갑다. 데일리메디는 최근 2026년 개원을 목표로 과학기술의전원(이하 의전원) 설립을 추진 중인 김하일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학과장을 만나 계획과 소신을 들어봤다. 그는 의료계 지적과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도 빈틈없이 세워둔 계획을 자신있게 소개했다. [편집자주] 자신을 ‘과학자’에 더 가깝다고 말한 김하일 학과장은 연세의대 재학시절 은사로부터 ‘의사과학자’ 개념을 처음 접했다. ..
    • "인공지능 현혹 안되고 넘어서는 전문역량 갖춘 의사"
      정명진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장 2023-09-04 05:27
      “전공의가 의학교과서 대신 구글(Google)을 검색하며 AI(인공지능)에 의존하는 의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현혹되지 않을 전문역량을 갖춘 의사가 돼야 합니다.”현재 챗GPT를 필두로 AI는 임상 현장에서 가장 큰 화두다. 진단을 비롯해 예방, 관리, 교육 등 무궁무진한 활용도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는 연구와 산업적 결합과도 마찬가지다.특히 삼성이라는 무게감과 삼성서울병원은 최신 기술인 의료 인공지능 영역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인공지능 발전 속도와 병행해서 의사 전문역량 확보 중요"최근 삼성서울병원 AI 연구센터장인 영상의학과 정명진 교수는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AI 발전 속에서도 의사 전문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강조했다.AI 임상 현장 활용이 대폭 늘어날 것..
    • "공공의료 3차 병원 지향, 별도 수가·시스템 필요""
      이재협 보라매병원장 2023-08-29 05:14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그러했다. 소임에 충실하다 보니 생색은 늘 먼거리에 있었다. 이 정도 역할에 이 정도 성과면 자찬(自讚)의 욕심도 부릴만 하지만 묵묵히 다음 걸음을 걷는 중이다. 사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사태에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의 활약은 눈부셨다. 초반부터 미증유의 감염병 대응 모델을 제시했고, 독자적이고 선제적인 시스템을 가동했다.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감염 차단 검사시설인 ‘글러브 월’ 등이 바로 보라매병원에서 시작됐다. 특히 무려 16명의 교수진을 역학조사관으로 파견하는 등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결단을 잇따라 내리며 국가 보건위기 상황 극복에 앞장섰다. 활약 대비 낮은 인지도는 보라매병원이 걸어온 그동안 행..
    • "소아청소년과 대란, 소아심장 의사 멸종 위기"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부회장 2023-08-28 05:17
      “소아청소년과 자체가 붕괴 위기이다 보니 소아심장 등 세부전공은 그야말로 씨가 마르고 있다. 지금 소아심장을 담당하는 교수들이 은퇴하면 소아심장수술이 가능한  의사는 멸종될 위기다.”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부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인력이 수급되지 않아 붕괴 위기에 놓인 소아청소년과 세부전문의 문제를 지적했다.“의료진 파격 대우 등 체감도 높은 정책 절실”세부전문의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일정 기간 전임의 과정을 거친 후 별도 자격시험을 통과해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강화한 의사다.그는 “세부전문의는 추가 수련 뿐 아니라 고위험군 환자를 담당하며 역량을 쌓은 인력”이라며 “특히 소아심장분과 전문의는 존재 유무에 따라 진료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독서로 의사·환자 마음 치유 성형외과 전문의
      책방 채그로 대표 이안나 옵티마성형외과 원장 2023-08-21 05:45
      요즘 '한강뷰 명소'로 유명한 서점이 있다.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에 위치한 도서관형 책방인 '채그로'다. 책방 주인은 성형외과 전문의인 이안나 옵티마성형외과 원장[사진]이다. 한 건물에 병원과 서점을 같이 운영하며 사람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고 있는 이 원장을 지난 18일 진료실에서 만났다. 서점과 마찬가지로 병원 입구에 들어서자 유리창 밖으로 한강이 한눈에 들어왔다. 새소리와 함께 잔잔히 흐르는 음악에 긴장감을 내려놓고 이 같은 공간을 만들게 된 계기와 독서 가치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그의 진심어린 독서 예찬이 마음에 와 닿은 시간이었다.Q. 뷰가 일품이다. 기존의 병원들과 사뭇 다르다처음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개원을 했다. 그런데 성형외과의 특성상 지방에서 찾아오..
    • "차기 회장선거 출마, 사분오열 의료계 대동단결 절실"
      주수호 前 대한의사협회장 2023-08-11 06:15
      주수호 前 대한의사협회장(사진)이 9일 서울 용산구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주수호 前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차기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당연지정제 폐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의사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수호 前 회장은 지난 8월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3월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7년 제35대 의협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당시 의사들이 단결했지만 그 이후로 지지부진해졌다”라며 “의사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현안을 각개격파를 하고 있는 상황은 리더십 부재 때문”이라고 피..
    • 현재 건립 진행 대학병원 분원…"개원 제동 불가"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장 2023-08-09 06:11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의료원, 고려대병원, 길병원, 경희대병원, 아주대병원, 한양대병원, 인하대병원이 추진 중인 분원 설립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300병상 이상 의료기관 개설시 승인이 필요하지만 의료법 개정 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만큼 이미 절차가 진행된 곳들에 대해선 제재 가능성이 크지 않다. 다만 분원의 병상 확장에 대해선 관리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70개 중진료권으로 구분해서 확인한 결과 전반적으로 지역별 공급 과잉 상태다. 제한이 필요한 지역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공급과잉 지역은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불규칙적으로 흩어진 상태지만 수도권의 경우 계획된 곳들의 병상 수가 워..
    • "응급의료체계 방치 정부, 응급실 의사에 화살"
      류현호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이사 2023-08-07 06:01
      올해는 유독 ‘응급실 뺑뺑이’ 등 응급의료체계 민낯이 집중적으로 드러났다. 국회와 정부는 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응급의학과 의료진 이탈 방지를 위해 현장 목소리에 하나 둘 응답하고 있다. 응급실 폭행 신고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고, 응급실 진료 방해 범위 구체화, 환자 중증도에 따른 응급실 수용 의무화 등이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움직임에 일선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응급실 뿐 아니라 배후진료과 등 필수과가 함께 무너지고 있는 현실도 직시하고, 의료진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 등 근본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데일리메디는 응급의료 현안에 대한 대한응급의학회 시각을 류현호 공보이사(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
    • "정확한 의료인력 추계 '전문가 심의위원회' 필요"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2023-07-27 06:16
      “제대로 된 의료인력 추계를 위한 전문가 심의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입법 및 발의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26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전문기자간담회를 통해 의료인력 추계를 위한 전문가 심의위원회 관련 법안 발의를 예고했다. 현재 보건의료계 직역은 인력 관련 문제로 오랜기간 논쟁은 물론 여러 차례 갈등까지 겪은 만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협력에 저해 요소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특히 신 의원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가장 시급한 과제를 의사 인력 추계로 꼽았다. 현재 제대로 된 의사 인력 추계가 이뤄지지 않아 필수과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대책 수립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진단이다. ..
    • 복싱 챔피언 등극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서려경 순천향대천안병원 전문의 2023-07-24 05:51
      최근 서울에서 열린 KBM 3대 한국 타이틀 매치에서 라이트플라이급 한국챔피언에 오른 여성 복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복서 '서려경(31, 사진)'은 2020년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통산 전적 7전 6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복싱 실력과 함께 덩달아 '의사'라는 그의 본업도 화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수로 현재 신생아 중환자실 전담 임상전문의로 근무 중이다. 낮에는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밤에는 체육관에서 스파링하며 챔피온에 등극한 서려경 전문의의 지칠 줄 모르는 분투기를 들어봤다.[편집자주]Q. 챔피언 소감은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 이전까지는 복싱을 권장하기보다는 만류하는 지인들이 많았다. 특히 병원에서 교수님들이나 동료들이 "다치..
    • "묻지마 폐원 서울백병원, 제자들에 미안함 가득"
      조영규 교수협의회장 2023-07-17 05:41
      ‘인술로 세상을 구한다. 인술제세(仁術濟世)’ 백병원 창립자 백인제 선생의 창립 이념이다.당대 최고 외과의사로 알려진 백인제 박사는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며 대한민국 근대의학을 개척했다.또 '한국판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故 장기려 박사 등 수 많은 후학을 양성하며 국내 의료 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하지만 그러한 서울백병원이 오는 8월 31일 폐원을 앞두고, 의료인으로서 환자에 대한 책무뿐만 아니라 수련병원으로서 학생들에 대한 교육 책무마저 포기했다는 내부 지적이 나왔다.“폐원 앞두고 환자 배려 없어, 교수들도 죄송할 따름”서울백병원은 "지난 7일 경영난 끝에 오는 8월 31일을 끝으로 외래, 응급실, 입원 등 모든 진료를 종료한다"고 밝혔다.이에 서울백병원 조영규 교수협의회장은 “진료 종료까지 6..
    • "검체·기능·영상검사 수가 인상 보류, 소아진찰 가산"
      정윤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2023-07-10 05:51
      보건당국이 원가보상률이 100%를 넘는 검체, 기능, 영상검사 영역 수가 인상을 대신해 소아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의원급 소아진찰료를 가산하는 정책을 추진한다.정윤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세종청사에서 만나 “지난달 1일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 부대 결의에 따른 결과로 그동안 일괄 조정되던 건강보험 환산지수(의료수가)를 달리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정 국장은 “환산지수 계약에서 원가 대비 보상이 과다한 영역인 검체, 기능, 영상검사 부분에 대한 수가도 같이 일괄 인상되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인상 총액은 동일하지만 재원 범위 내에서 보다 의미 있는 쪽으로 재원이 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는 요양급여비용 계약시 환산지수 인상분 중..
    • "비대면 진료, 의사와 약사 없으면 무용지물"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회 회장 2023-07-10 05:29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의사, 약사가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특히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궁극적으로 가야 할 방향도 같습니다."원격의료산업협의회 장지호 회장(닥터나우 이사)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의약단체들이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보는 날선 시선에 대한 착잡한 심정이기도 하다.장지호 회장은 "30년 동안 논의만 해온 비대면 진료가 시행된 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 수 많은 비대면 진료가 이뤄졌는데 이는 의사, 약사들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이어 "일각에서 의약단체와 플랫폼 업체들 갈등을 조명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부정적인 관계가 된 적이 없다"며 "비대면 진료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한..
    • "비급여 보고, 제도 내에서 의료계 의견 적극 수용"
      임혜성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장 2023-07-06 06:05
      개원가 반대가 극심한 의료기관 비급여 보고가 올해 시행된다. 의료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중인 보건복지부는 7월 7일 의료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현장 의견을 청취, 제도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를 수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임 과장은 “이미 시행됐어야 하는 제도로 올해 내 시행이 목표”라며 “관련법이 통과되고 헌법소원도 합헌 판결을 받은 상황에서 언제까지 미룰수 만은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의원급 의료기관 비급여 보고를 의무화하도록 개정된 의료법은 지난 2020년 12월 29일 공포돼 2021년 6월 30일 시행됐다. 개정된 의료법은 비급여 보고시 ‘진료내..
    • "정부와 결단코 의대 정원 확대 합의 없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2023-06-29 06:05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수술실 CCTV 의무화, 간호법, 의사면허법,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 쏟아지는 현안에 숨가쁜 나날의 연속이다. 복잡한  고차방정식 문제들을 풀기 위해 14만명 의사들 수장인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실리에 입각한 대화와 타협 노선을 택했다. 명분보다 실리를 중시한 실용주의 리더십은 의미있는 성과도 냈다. 의료계의 공분을 샀던 간호법을 저지했고, 불가항력적 분만 사고 보상 입법 가능성을 높이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동조했다는 오해가 불거지면서 일각에서는 불신임 추진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복잡다단한 현안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필수 회장은  담담..
    • "정밀의료체계 기반 환자중심 종합병원 도약·발전"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장 2023-06-27 06:00
      "병원 격이 높아지면 그에 걸맞는 노력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쌓아온 노하우를 환자에게 베풀어 사회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이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강남베드로병원은 지난 4월 21일 182개 병상, 12개 진료과, 3개 특화센터 등을 구축하고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개원한 지 31년 만이다. 1992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터를 잡은 강남베드로병원은 척추디스크, 관절, 뇌혈관, 중풍, 여성근종, 갑상선, 전립선, 뇌심혈관 등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며 전문화된 병원으로 성장해왔다.윤강준 병원장은 "강남베드로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할 수 있었던 것은 30여 년간 성실히 달려온 우리 모두 성과"라며 "새롭게 도약하..
    • 낮엔 진료 밤에는 복싱…탈모의사 '1인2색 삶'
      김지석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원장 2023-06-26 05:13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에 있다. 지역응급센터 응급실 과장 등을 거쳐 현재 모발이식 개원가에서 탈모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에 이어 서울 개원도 예고하며 ‘탈모 주치의’로서 글로벌 진출도 꿈꾸고 있다. 취미는 복싱으로, 오는 가을 생활체육대회 출전을 계획 중이다. 맘모스헤어라인의원 김지석 원장 얘기다.  탈모환자에서 ‘탈모 주치의’ 변모···경험 기반 치료 제공그는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탈모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탈모환자를 치료하는 이른바 ‘탈모 주치의’가 됐다.두 차례에 걸친 모발이식을 통해 탈모로 고통을 받다가 현재는 비교적 자유로워진 상황이다. 운명이었을까. 이제 그는 모발이식 분야에서 의사생활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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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정원중 교수(성빈센트병원 응급의학과), 소방청장 표창
    • 동정 계명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배재훈 취임
    • 수상 조명래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제16회 윤광열 의학상
    • 기부 건국대병원, 사회적 약자 ‘사랑의 쌀 5000kg’
    • 선출 대한골다공증학회 신임 회장 김유미(국제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 동정 안철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당뇨퇴치연구소장 임명
    • 기부 김대영 (주)비나우 대표,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발전기금 1억
    • 기부 유병기 비케이전자 대표, 중앙대의료원 발전기금 1억
    • 수상 김동휘 교수(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제1회 국로(國路) 한마음의학상 ‘특별상’
    • 선출 亞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ARO) 회장 우홍균(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 모집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감정위원(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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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계명대동산병원장 김준형·진료부원장 손영길·행정부원장 여창기·기획조정실장 김병훈-대구동산병원장 김상현 교수外
    • 제8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수영 원장(前 양천구청장)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송영진·의료자원정책과장 김영아·보험평가과장 김동현 外
    • 성균관대학교 이우용 의무부총장·이준행 의대학장外
    • 영남대의료원 사무처장 이시형-부속 영천병원장 박삼국-부속 영남대병원 부원장 손장원外
    • 닥터나우 정진웅 대표 조모상
    • 김윤하 전남의대 교수(산부인과학교실) 부친상
    • 정동화 前 서울재활병원장 남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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