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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투자…고난도 수술 강화
      추성필‧이태경 교수 2023-09-06 05:25
      왼쪽부터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추성필, 이태경 교수최근 산부인과 의사들의 고령화가 심상찮다. 젊은의사는 줄고 고령의사는 크게 늘어가는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에 따르면 70대 이상 산부인과 전문의는 지난 2013년 219명에서 2022년 568명으로 167.6%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30대 이하 젊은의사들은  1072명에서 727명으로 32.3% 감소했고, 이는 40대도 마찬가지다. 고령의사들의 지식과 풍부한 경험은 강점이지만 최근 복강경을 빠르게 대체하는 로봇수술 등에서는 오히려 숙련된 교육을 받은 젊은의사들 기술 적응이 강점으로 주목받는다. 현재 인천 거점병원이자 상급종병인 인하대병원은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에 집중 투자하고 ..
    • "원인불명 염증성장질환, 빠른 진단·치료 관건"
      강상범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염증성장질환 클리닉 소장) 2023-09-05 06:13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 만성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 환자 삶의 질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증상도 복통을 비롯해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으로 다양하고 초기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아 의료진 간 협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가 요구된다. 진단은 임상증상, 내시경 및 조직병리 소견, 혈액검사 소견, 영상의학 검사 소견을 종합해 이뤄진다. 치료가 늦어지면 소화 및 영양분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영양결핍, 영양장애가 발생하고, 심한 경우 장 폐쇄, 협착, 천공, 대장암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긴다.조기 진단 후 적극적으로 치료와 관리에 임해야 하는 이유다. 대전·..
    • 내과도 위기…전공의 줄어들자 교수들 '이탈'
      박근태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이사장 2023-09-04 04:45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태 이사장(맨 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조원영 총무이사와 장웅기 회장. 서동준 기자“내과도 마지노선에 걸려 있습니다. 내과가 무너지면 전체 의료가 무너질 겁니다.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수가 문제 등이 원활한 합의에 이르길 희망합니다.”박근태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이사장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내과 상황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박 이사장은 내과 전공의와 전문의 수 감소를 크게 우려했다. 박 이사장은 “올해 소화기내과 분과 전문의만 해도 30% 감소했다”며 “전공의도 없으니 이제 교수들도 이탈하는 추세”라고 말했다."2018년 기소된 의사,..
    • "공단, 초고가 신약시대 약제급여평가委 참여 필수"
      정해민 건보공단 약제관리실장 2023-08-30 06:05
      “초고가 신약 등 재정 위험 증가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 참여가 필수적으로 생각된다. 공단은 지속해서 참여를 위한 의견을 피력할 계획이다.”건보공단 약제관리실 정해민 실장은 29일 열린 전문기자단협의회 브리핑에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참여 이슈에 관한 공단 입장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건보공단은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 기간 동안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신속등재 및 의약품 등재절차 효율성을 위해 약평위에 공단 위원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현재 초고가 신약의 불확실한 재정영향 등으로 위험분담계약이 증가하고 있으며 약평위에서도 다양한 위험분담계약이 논의되는 실정에 따른 것이..
    • "강동경희대병원, 디지털 의료혁신·ESG경영 박차"
      유승돈 정보전략실장 2023-08-30 05:47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을 일컫는 이른바 'ESG 경영'이 병원계 화두로 떠올랐다. 강동경희대병원은 ESG 기반 의료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의료환경 관리분야 선도모델 개발 2023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수행 과제, 그리고 미래 병원 청사진을 정보전략실장 및 통합EMR 사무국장인 유승돈 교수(재활의학과, 사진)에게 들어봤다. Q. 스마트병원이란스마트병원은 전체 프로세스를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해 디지털화한 병원을 의미한다. 예약, 수납과 같은 행정 서비스는 물론 의료행위, 의료자원 관리 등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병원 관리 및 경영에 활용하는 것이다. 스마트병원 도입이 이뤄지면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업무 방..
    • "메드테크 기업 70% 실패, 차별화된 펀딩 필요"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 2023-08-28 05:47
      벤처블릭 이희열 대표(좌)와 김소영 차장(우)이 8월 24일 위워크 삼성역 2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구교윤 기자"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모델이 등장하고 있지만 전 세계 메드테크 기업 10곳 중 7곳은 실패를 겪습니다. 벤처블릭은 스타트업 제품 개발부터 검증 및 출시까지 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헬스케어 혁신을 앞당기고 있습니다."30여 년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리더로 활약하다 스타트업 창업자로 제2 도전에 나선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가 최근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근황을 전했다.이희열 대표는 머크, BMS, 바이엘, 메드트로닉 등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을 역임해온 한국인 중 몇 안 되는 경영자다.아시아인..
    • "부정맥환자 심장 내 삽입장치, 원격 모니터링 절실"
      이명용 대한부정맥학회 회장 2023-08-21 05:11
      심장 내 삽입장치(CIED)를 이식한 부정맥 환자 대상의 원격모니터링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됐다. 현재는 원격의료로 분류, 환자 진료에 필요하지만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대한부정맥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부정맥 환자 관리 발전 방향'이란 주제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정맥 환자 원격 모니터링 의의와 가치를 전달했다. CIED 원격 모니터링은 부정맥 감시와 치료를 위해 환자 심장에 이식한 인공 심박동기나 이식형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가 보내는 정보와 신호를 원거리에서 실시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박상원 정책이사는 "부정맥 환자에 있어 갑작스러운 심장리듬 변화는 불시에 찾아올 수 있으며 매우 치명적"이라며 "정기적 내원..
    • "2년 만에 재개된 보정심, 의료정책 새판짜기 기대"
      차전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2023-08-18 06:24
      2년 만에 가동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의료계를 넘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이를 통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논의키로 결정한 덕분이다.하지만 보건복지부는 단순히 의사 정원을 몇 명 늘려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곳에서 보건의료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간다는 계획이다.1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차전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이 목표”라며 “이를 위한 방안을 함께 그려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다. 주요 보건의료제도 개선과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
    • "의사도 법(法) 알아야 한다. 모르면 그만큼 위험"
      '의사, 법정에 서다' 저자 박창범 교수(강동경희대병원) 2023-08-16 05:15
      국내 필수의료가 위기론을 넘어 붕괴론까지 대두된 가운데 최근 의료계 주요 이슈는 단연 ‘법(法)’이다. 응급의료와 소아의료를 포함 의료계 전반적으로 송사(訟事)가 늘어난 탓이다. 그만큼 법과 의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영역임에도 의료사고를 두고 의료계와 법조계 시각차는 여전하다. 의사와 환자 간 벌어지는 입장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시기에 대학병원 임상교수가 발간한 법 관련 서적은 많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법 때문에 필수의료를 머뭇거리는 현실이 고착화되고 있는 시점. 그로부터 조금이나마 해법이 될 수 있는 현 의료계와 법조계가 보는 법적 관점 차이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같은 사고라도 피해자 연령에 따라 배상 액수를 달리..
    • "수가협상에 협상이 없다" 자괴감 토로한 의사
      김봉천 대한의사협회 단장 2023-08-14 05:44
      "올해 처음 수가협상을 이끌었다. 자괴감이 들었다. 수가협상에 협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과 같은 협상이 이어진다면 미래가 없다. 제도 개선을 위한 협상부터 시작해야 한다."수가협상단장을 맡았던 김봉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12일 서울 의협회관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주최 '불합리한 수가협상 개선방안'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힘줘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의협 등 7개 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을 종료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의원급 수가 계약은 2년 연속 계약이 결렬되면서 1.6% 인상이 결정됐다. 건강보험재정은 당기수지 2년 연속 흑자에 건보 누적적립금이 24조원에 달했다. 게다가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 지원에 앞장섰던 터라..
    • "간호사 유연근무제 인기, 내년 법·제도화"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2023-08-04 06:10
      간호사 일과 삶의 균형 확보를 위해 지난 2022년 시작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의료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년 3분기 접수 결과, 역대 최다인 30개 의료기관(89개 병동)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의료기관별 참여 병동수 제한을 없애고 인건비 지원을 대폭 늘리는 등 제기된 문제점을 반영해 사업 내용을 개선한 덕분이다. 3일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유연근무제(교대제 개선사업)를 전국 다른 병원으로 조기 확산시켜 간호사 근무환경을 속도감 있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35개소(182병동), 종합병원 23개소(67병동), 병원 2개소(5병동) 등 60..
    • "초진 선(善)·재진 악(惡) 프레임, 소모적 논쟁 유발"
      차전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2023-07-28 05:03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시 2달여가 지났지만 여전한 초진환자 허용 관련 논란에 대해 정부 실무책임자가 아쉬움을 피력했다.초진을 허용하면 선(善), 재진만 가능케 하면 악(惡)으로 규정하거나, 초진은 ‘혁신’, 재진은 ‘반혁신’처럼 프레임이 씌워져 너무 소모적인 논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차전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2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비대면진료는 사실 국민 건강 및 생명이나 관련이 깊다. 하지만 이보다는 초진과 재진만 이슈화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초진, 재진 자체는 다른 나라에선 논란이 되지 않는다”면서 “각 국가 보건의료 체계에 맞춰 환자 안전을 제일 우선해 설계하고, 거기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고 강조했다.지난 6월 1일 시작된 비대면진료는 현재 동네 의원에서..
    • 소아 응급실 뺑뺑이 사망 대안 부상 '아동병원'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부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 2023-07-25 05:38
      전국적인 의료 인프라 괴로 소아청소년 응급실 뺑뺑이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국내 아동병원 80%는 중증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24일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117곳 아동병원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5일까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부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 “아동병원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소아청소년 응급실 뺑뺑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유일한 대책”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아동병원협회 설문조사에는 전국 90개 아동병원 대표원장들이 직접 참여했다.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KTAS)는 ..
    • "간호법 무산됐지만 내부 단결 강화, 영향력 확대"
      원진선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장 2023-07-24 11:23
      “간호조직이 내부적으로 힘을 모아야 향후 간호법과 같은 정치적 현안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임기 내 차세대 간호리더들 마음을 하나로 단합하는데 힘쓰겠다.”최근 임기를 시작한 원진선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간호법은 폐기로 인해 어수선해진 간호리더들의 내부 단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는 대한간호협회 활동에 대한 간호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미래 간호사 인재를 양성하고 간호대학생들의 보건의료정책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만들어진 단체다.원진선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장(동의과학대학교)은 지난 16일 대한간호협회 서울간호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대표자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차..
    • 망막병원 건립 한길안과병원 "제2 중흥기 시작"
      최진영 원장 2023-07-21 05:50
      말 그대로 ‘파죽지세(破竹之勢)’다. 1985년 개원 이후 가파른 성장을 거듭했다. ‘38년’이라는 세월동안 ‘안과’ 외길을 묵묵히 걸어온 한길안과병원은 인천 지역 유일한 안과 전문병원을 넘어 대한민국 안과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연간 외래환자가 23만명에 달하고, 5000건이 넘는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난도 술기를 요하는 망막수술은 1년에 1000건 이상을 수행 중이다. 한길안과병원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많은 환자에게 보다 상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신관을 오픈했다. 이를 계기로 의료진을 대대적으로 보강해 진료 역량을 강화했고, ‘수술지원센터’ 개소 등 진료 시스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한길안과병원 제2의 중흥기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진영 병원장은 “변함없이 ..
    • 의사 92% "현행 노인외래정액제 개편 절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2023-07-20 05:21
      의사 10명 중 9명은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평일과 주말 모두 65세 이상 노인환자에서 진료비 2만원 초과 비율 10% 이상이 80%가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인환자 의료비 부담을 줄이면서 정부 재정도 고려한 일부 제도 개선이 거론됐다. 다민원 구간인 2만원 초과~2만5천원 이하 본인부담률을 조정하거나 초과분 추가 합산하는 방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의협회관에서 '노인외래정액제 설문조사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설문조사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닥터서베이를 통해 온라인 대회원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노인외래정액제는 노인환자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그동안 두 차례 개선이 이뤄졌다. 그럼에도 진료..
    • "의사에 책임 떠넘겨, 응급의사 대량 이탈 유발"
      이형민 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장 2023-07-17 05:04
      대구파티마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피의자 입건과 관련해 환자 치료에 대한 결과를 의사에게 떠넘기는 사건이 지속 생길 경우 응급의료진 대량 이탈 및 지원율 하락이 심화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는 1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형민 회장은 "현재 부각되는 중증환자 응급실 이송 지연과 환자 거부는 응급실 문제가 아닌 배후 진료 등 최종 치료 인프라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응급의학과 의사 혼자서 근무하는 응급실이 전체의 50%가 넘는 상황에서 그가 장시간 전원 업무에 매달릴 경우 정상적인 응급실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정부는 '응급실 뺑뺑이 사고'를 막고자 병원이..
    •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 제한 '폐지'"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2023-07-13 16:07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86만명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13일 협회 LPN홀에서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곽지연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오직 환자 쾌유와 국민 건강만 생각하며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간호조무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나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채 열악한 근로환경과 저임금에 눈물짓는 간호조무사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근로계약서·임금명세서 꼭 주고받기 캠페인 전개노동권 향상 위한 정치세력화 추진또한 이날 간호조무사협회는 회원 처우 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한 핵심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 "대형병원 분원 막는다"…병상 수급시책 임박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2023-07-13 06:17
      대학병원들 수도권 분원 설립 경쟁으로 병상 급증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병상수급 시책을 제시할 전망이다.보건복지부 오상윤 의료자원정책과장은 12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작년 검토됐던 내용보다 보강해 준비했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놓여 있다. 7월 발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발표 예정인 병상 수급 시책은 지난 2020년 2월 시행된 개정된 의료법이 근거다. 따라서 지난해 발표 예정이었던 대책과 방향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복지부의 기본 시책과 시도 병상수급관리계획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선 개설 허가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의료법에 따른 방향성이 확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복지부는 지난해 7월 병상 수급 분석 결과..
    • "원자력의학원, 민간병원 접근 힘든 암 진료 강화"
      이진경 원장 2023-07-11 15:34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기관, 첨단 의료기술 실용화 플랫폼 고도화 등 시대에 부합하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한다."공공병원으로서 시대에 부합, 암환자 진료만 고집 않겠다"지난 10일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서울 노원구 원자력의학원 제1연구동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계획과 발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의사생활 첫 시작점인 원자력의학원에서 기관장을 맡아 영광”이라며 “저의 발전이 원자력의학원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운을 뗐다.원자력의학원은 1960년대 코발트-60 치료기 도입으로 본격적인 암 치료 체계를 가동했다. 이후 1970년대부터 전국 규모 국가 암 건진사업을 수행하며 암 전문..
    • 활용도 높아진 '맘모톰'…"외과의사 주도"
      박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 2023-07-08 06:17
      지난 20여 년간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된 ‘유방병변 진공보조흡입생검술(맘모톰)’은 점차 그 활용도가 커지는 모습이다.최근 증가세인 국내 유방암 환자 조기진단과 관련해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외과의사들이 매년 학술활동을 통해 이에 대한 이해 및 연구,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7일 기자들과 만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총무이사(차의과대)는 “유방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유방 생검은 필수적”이라며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밝혔다.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은 유방 조직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한다. 전 세계적으로 1500여 곳에서 시술 경험이 입증된 의료기기로 바늘을 이용, 조직을 추출하며 악성 종양여부를 진단하는 기술이다.유방암은 대개 초..
    • "K-당뇨병 신약, 한국인 최적 치료환경 제공"
      이창재 대웅제약 사장 2023-07-03 05:38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회사 중 처음으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국산화에 성공하며 ‘36호 국산 신약’을 출시했다. 주인공은 '엔블로정 0.3mg'이다.엔블로정은 기존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 대비 30분의 1 에 불과한 0.3㎎만으로 동등 이상의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대웅제약은 차별화된 강점의 국산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 시장은 물론 적극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을 통해 최고 국산 당뇨병약이자 계열 내 ‘최고 품목(Best-in-class)’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 중심에는 지난 2021년 12월 전승호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된 이창재 사..
    • "코리아더마, 아시아 No 1 자리매김 확고"
      이상주 대한피부과의사회 부회장 2023-06-24 05:40
      "길고 긴 코로나 터널을 지나 개최된 코리아더마(KOREADERMA)가 '아시아 넘버 원(No 1)'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상주 대한피부과의사회 부회장(연세스타피부과의원)은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코리아더마 2023(Korea Derma 2023)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사무총장을 맡은 그는 "2019년부터 시작된 코리아더마는 2년에 한 번 열린다"며 "코로나 기간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오랜만에 전면 대면으로 열려 해외에서 많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실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 55개국 801명이 참석했다. 국내 인원과 합치면 총 3000여명이 학회를 찾은 셈이다. 5개 세션 275개 강의가 진행되며,..
    • 허가·평가·협상 연계 '1호 약제' 초미 관심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2023-06-23 06:07
      의약품 허가신청 단계에서부터 급여평가를 연계, 제약계가 주시하고 있는 ‘허가-평가-협상 연계 시범사업’ 대상 1호 약제가 내주 공개된다.보건당국은 개선 효과가 충분한 혁신 필수 의약품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된 급여 절차 대신 한번에 가능한 트랙 운용으로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제약사 입장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신청 직후 즉각 급여평가를 하는 ‘허가평가연계제도’에 더해 약가협상까지 병행, 물리적인 시기를 최대한 단축하게 된다.보건복지부 오창현 보험약제과장은 2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허가-평가-협상 연계 시범사업’ 추진 일정을 공개했다.중증질환 신약의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초고가 원샷치료제 및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 연간 40여 건이 등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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