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대사수술은 미용 아닌 치료, 인식 개선 필요"
하태경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홍보위원장(한양대병원 외과 교수) 2024-08-22 06:09
"비만대사수술은 미용 목적 아닌 치료, 편견은 적절한 치료에 큰 장애물이 됩니다."하태경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홍보위원장(한양대병원 외과 교수)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비만이라는 질병 심각성과 비만대사수술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비만을 질병이 아닌 단순한 외형적 문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환자들이 늘고 있다. 다만, 비만 환자들 중 상당수가 비만을 질병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단순한 외형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제2형 당뇨병을 비롯해 고혈압, 심혈관진환, 수면무호흡증 등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하태경 교수는 "많은 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