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 외과학교실 곽진영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Asian Transplantation Week(ATW) 2024'에서 이식외과 분야 최고 영예인 'Living Legend'로 선정됐다. 'Living Legend' 상은 이식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헌신적이고 탁월한 성과를 이룩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곽진영 명예교수는 국내 최초 뇌사자 신장이식 성공, 국내 최초 투석센터 개소 등 오랜 세월에 걸쳐 이식외과에서 독보적인 연구와 임상적 성과를 이루며 이식 성공률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