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속 한줄기 위안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정준기 교수 지음/ 1만 5000원
2012.11.16 09:36 댓글쓰기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정준기 교수는 그가 걸어온 인생을 되짚어보며 이 시대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힐링과 위안의 메시지를 선물하기위해 '소소한 일상 속 한줄기 위안' 책을 발간했다.

 

정준기 교수는 몸집이 작고 유약했던 학창시절부터 의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수수하고 재미있게 풀어 독자들에게 특별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추억'을 주제로 정 교수의 경험들을 통해 삶의 좌절과 소소한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달을 수 있도록 쓰여졌다.

 

1장 ‘추억, 내 앞에 서다’ 는 어린 시절 함께했던 죽마고우와의 일화, 2장 ‘인연, 아, 그리움이여’ 에서는 그 동안 살아오며 만났던 이들과의 인연에 대해 정리했다.

 

3장 ‘인생, 어느새 사랑이어라’ 는 정준기 교수가 그동안 책을 읽거나 경험하며 느낀 사랑에 대한 단상, 또 스승에 대한 제자로서의 사랑을 글로 적었다.

 

4장 ‘의학, 그 짐을 지다’ 는 의사로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 진료를 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실었고, 5장 ‘여행, 삶의 숨을 고르다’는 여러 나라를 여행한 뒤 느낀 점과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담았다.

정준기 교수는 “지난날의 실수와 좌절이 지금의 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고 믿는다"며 "인생살이의 고통이 큰 만큼 생명의 환희도 크다. 산이 높으면 계곡도 깊기 때문이다. 좌절로 괴로운 만큼 성공의 즐거움은 배가 된다. 이 글이 삶에 지친 독자들에게 한줄기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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