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리학 입문
2012.03.18 15:17 댓글쓰기

송지영 경희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

집문당, 646쪽, 3만8000원.

 

대부분의 용어가 독일과 프랑스 학자에 의해 만들어진 정신의학 분야. 용어에 대한 개념과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이를 진단과 치료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돕는 책 ‘정신병리학 입문’이 발간됐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송지영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은 정신증상 용어와 증후군과 관련한 개념과 역사적 배경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송 교수는 이런 용어의 개념과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는 것이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의학 연구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총 3부 19장으로 꾸려진 이 책은 1부에서는 정신질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2부에서는 임상에서 볼 수 있는 각 증상, 3부에서는 임상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이 조합되고 일관성 있는 체계를 형성하는 진단분류체계에 대한 그간의 변천 과정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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