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이야기-불임은 질병이 아니다
2012.03.30 10:15 댓글쓰기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들 스트레스 중 하나는 언제 손자를 보게 해줄 것이냐고 묻는 부모들 눈치다. 불임클리닉을 방문해 불임검사와 치료를 받지만 출산 행복을 만끽하는 경우는 소수다.

 

움여성한의원 문현주 원장은 늦은 결혼, 주위의 압박감에 의해 배란유도, 인공수정, 시험관시술을 서두르게 되고 마치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가야하는 것처럼 인식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10년간 한의원을 운영하며 임신에 성공한 사례를 모은 ‘움 이야기-불임은 질병이 아니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불임은 질병이 아닌 경험일 뿐이라며 건강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임신을 할 수 있다”며 “스스로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준비를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이 책은 불임과 유산 발생 이유와 대처법을 각 테마별로 묶어 임신의 기전부터 불임 관련 총 15가지 주제를 환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불임 판정을 받았지만 추후 임신에 성공한 여성들 상황과 처방 등 저자가 직접 경험한 29개의 사례, 임신을 방해하거나 혹은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과 일상 속에서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임신을 위한 생활 Tip, 임신을 위한 마음의 준비법도 담겨 있다.

 

움여성한의원 문현주 원장, 리젬 刊, 287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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