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의학콘서트' 출간
2018.01.31 18:11 댓글쓰기

초기 인류가 등장했던 원시시대에는 주술·점술과 의료 영역 사이의 명확한 경계가 없었다. 이후 인류의 문명이 움터 고대 철학사상과 결합해서야 비로소 ‘의학 이론’으로 구색을 갖추게 된다.
 

‘한 권으로 읽는 의학 콘서트’는 위와 같은 원시시대에서 출발해 고대,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의학 역사의 발자취를 차분하게 거슬러 올라간다.

그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놀라움과 함께 질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소중하고 값진 일화도 만날 수 있다.
 

의학의 역사는 곧 예술, 화학, 과학, 전쟁의 역사이기도 하다. 인간은 우주, 자연, 질병과 끊임없이 싸우며 오늘날까지 걸어왔다.
 

'한권으로 읽는 의학 콘서트'는 장래의 예비의학도와 의학 관련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 흥미롭고도 참신한 에피소드들을 소개한다.

정통의학사는 아니지만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동안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질병과 싸우는 투쟁의 역사가 담겨 있다.
 

서양에서 출간됐던 수많은 도서와 참고자료에서 의학 관련 정보를 수집한 이 책은 대부분 우리나라에 전혀 소개된 적 없는 에피소드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의학적인 지식, 일반적인 교양, 역사, 철학, 과학적인 식견 등을 모두 충족시키 위해 의료·의학교수, 의사, 간호사, 학자, 출판기자, 강사, 선생님,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한 게 특징이다.

한 권으로 읽는 의학 콘서트’는 빅북이 출판, 책 가격은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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