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승일희망요양병원 '협약'
"진료·교육·연구 네트워크 강화, 루게릭병 환자에 실질적 도움 제공"
2025.05.15 14:24 댓글쓰기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14일 승일희망요양병원(원장 강성웅)과 '환자 건강증진 및 국민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국내 최초 루게릭병 환자 전문병원으로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故)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설립자 뜻을 이어받아 금년 3월 설립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강성웅 승일희망요양병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의료 및 의학정보 교류 ▲경영 및 의료기술 자문 제공 ▲진료협력사업 활성화 등 중증환자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분당서울대병원과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진료·교육·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모델을 구축,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치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중증질환 중심 진료 고도화 및 전문화'라는 미션은 승일희망요양병원의 '희귀질환 환자에 대한 전인적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약이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으로 이어지고, 지역사회 희귀질환자들 의료접근성이 원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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