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某대형병원 한학기에 5명 사직…미용‧통증 개원가로 발길 전환
서울 대형병원 소속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의 대거 이탈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필수의료 핵심인 수술실 마취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병원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소재 빅5 병원 중 한 곳인 상급종합병원에서 한 학기동안 5명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병원을 떠났다.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병원에서도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2명이 사직하는 등 수술실을 등지는 마취과 의사들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정부가 중증, 응급, 분만, 소아진료 등 필수의료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않았던…
2023-06-28 06: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