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심장박동기 대비 10분의 1 크기로 합병증 63% 감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심장혈관센터 남궁준 교수팀이 전극선 없는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AV) 삽입술'을 도입, 지난 2월 17일 첫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인공 심박동기’는 보통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 가슴에 심어,인공적으로 심장에 전기 자극을 보내 맥박을 정상화한다.치료하지 않으면 어지럼증,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기존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은 심장에 전극선을 넣고, 가슴 피부밑에 심은 심박동기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혈액투석 환자는 심박동기 전극이 통과하…
2023-02-28 14: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