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청주병원에 대해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취소했다고 24일 밝혔다.청주병원은 이에 따라 이날부터 법적으로 환자 진료를 하지 못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지난 3일 충북도가 법인 설립을 취소함에 따라 청문과 입원환자 전원 등 후속 절차를 밟아 청주병원 측에 행정처분 명령을 통지했다"고 전했다.지난 3일 기준 75명이던 청주병원 입원환자는 요양병원 또는 요양원으로 옮겨지거나 퇴원했다.청주병원 측은 내부 시설 정리 및 법인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청주시 등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
2024-07-25 08: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