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이력, 투약정보 등을 볼 수 있는 정부의 ‘나의건강기록’ 앱 서비스가 론칭된 지 2년이 지났는데 홍보는 물론 활용도 역시 부진하다. 민간에 맡겨야 서비스 질이 향상되는데 정부가 헤게모니를 잡고 가려고 하니 더디다.”강건욱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대한핵의학회 회장)는 최근 열린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출범 2주년 심포지엄에서 비대면 진료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발전을 위한 여건에 대해 설명하며 이 같이 주장. 그는 “소비자가 자신의 정보를 잘 알아야 예방 등 의료도 잘 이용한다. 지금의 건강정보는 다 데이터화돼 있지만 정작 소…
2023-08-11 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