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증가, 치명적 합병증도 뱃속서 조기 치료하면 완치 가능"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 이미영(왼쪽), 원혜성(가운데) 교수가 태아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아산병원최근 출산 연령 상승과 보조생식술 발달로 쌍둥이 임신이 늘면서 한쪽 태아로 혈액이 쏠리는 '쌍태아 수혈증후군'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다행히 태아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명이 위급한 쌍태아도 엄마 뱃속에서 조기 치료하면 완치까지 가능해지고 있다.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는 "쌍태아 임신의 치명적 합병증인 쌍태아 수혈증후군을 치료하고자 태아내시경 수술을 적극 시행해왔으며, 최근 국내 최다인 300례 기록…
2024-07-22 11: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