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호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
2023년 전공의 모집을 앞두고 소아청소년과 분위기가 심상찮다. 급격한 출산율 저하에 기인한 전공의 충원율 감소세가 예사롭지 않은 탓이다. 젊은의사들의 기피현상이 가속화 되면서소아청소년과는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다다랐다. 전공의 감소는 전문의 감소를 낳고, 이어 세부 분과 전문의 확보난으로 이어진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하는 이유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나영호 회장(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역시 전공의 기피현상에 우려감이 그윽했다.Q. 전공의 모집 시…
2022-12-05 05: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