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스타틴(-statin)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는 복용을 시작하는 나이가 늦을수록 효과가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국립 혈청 연구소의 마리 룬드 박사 연구팀이 2008~2018년 사이에 스타틴 복용을 시작한 8만2천9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일 보도했다.이 중 1만388명(13%)이 75세 이상이었다.스타틴 복용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나이가 많을수록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예를 들어 스타틴 복용을 시작하는 나이가 75세 …
2023-08-04 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