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사전심의 절차 미준수 행위 '징계' 강화
제약바이오협회가 지출내역 공개제도 시행 등을 앞두고 자율 징계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국제학술대회 지원 사전신고를 누락하거나 사전 심의 없이 제품설명회를 개최하는 행위 등이 대상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학술적, 교육적, 자선적 활동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신고 내용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난 2010년 출범했다.공정경쟁규약은 부당한 고객유인 등을 지양하고, 공정한 의약품 유통 경쟁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94년 12…
2023-02-23 12: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