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허가사항 변경 추진…75개 품목 대상 적용 예정
조현병 치료에 주로 쓰이는 '리스페리돈' 제제 사용 일부 환자에서 실신 사례가 보고돼 허가사항에 새로 반영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리스페리돈 성분 제제에 대한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리스페리돈은 조현병,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정신병 증상, 양극성 장애 등 다양한 정신과 질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허가사항에 추가될 내용은 신중 투여와 일반적 주의다. 우선치료 시작 시, 치료 재시작 및 용량 증가 시 일부 환자에서 실신을 유발할 수 있…
2023-06-12 12: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