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4세대 수술로봇 ‘다빈치 SP’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앞서 '다빈치 Xi'을 도입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3년여 만에 다빈치 SP를 도입해 고난도 수술을 확대, 시행할 수 있게 됐다.다빈치 SP는 2개 관절로 이뤄진 카메라와 3개 기구가 하나 로봇팔에서 나와 단일 절개창을 통해 진입해 수술하는 로봇이다. 최소 침습 수술과 좁고 깊은 부위 수술에 효과적이다. 흉터가 작아 환자 회복이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병원은 개원 이래로 꾸준히 증가해 온 로봇수술 실적과 수요를 고려해…
2023-09-13 09: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