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팀, 20~45세 2200여명 조사…72% 일차성 난임
서울에 거주하며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5명 가운데 1명은 난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유산과 고령, 과체중이 난임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인제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은 2019년 5~11월까지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지원사업에 참여한 20~45세 임신 준비 여성 2274명을 분석,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여성의19.48%(443명)가 난임 경험이 있었다. 그 중 320명(72.2%)은 일차성 난임, 123명(27.8%)은 이차성 난임으로 조사됐다.일차성 난임(원발성 난임)은 정상적인 성생활에도 임신을 한…
2023-04-11 04: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