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사회 박종환 회장이 지난 7일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 사무실 앞에서 간호법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회장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종로구의사회는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때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을 구상 중이다.
박종환 회장은 "간협의 릴레이 1인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출근 전 잠깐 시간을 내 시위를 한다"며 "간호법 제정은 국민 건강을 위한 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호법 제정의 근본적인 문제는 민주당이 간호직역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정치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것인데, 국민에게는 의사와 간호사 싸움으로만 비춰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피력했다.
그는 "종로구의사회는 오는 4월 16일 총궐기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강력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