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
상급종합병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앙보훈병원이 최근 의료진 처우를 대폭 개선하며 인력 확보, 진료 역량 상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공공병원 의사 인력난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임금, 정년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면서 '근무하고 싶은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은 지난 17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성과와 포부를 밝혔다.병원은 지난해 10명 이상 전문의 집단 사직이라는 위기를 겪었지만, 올해 3월 신규 전문의 13명을 대거 영입했다.비결은 정년제도 및 보수체계를 개편한 데 있었다. …
2023-05-22 09: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