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S·A+ 등급' 전무…조사 대상 기업 중 70% 'C·D 등급'
국내 제약사들이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경영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 아직 기업 내부에 깊이 뿌리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상위업체 몇 곳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는 ESG 평가에서 낙제 수준의 점수를 받은 곳도 있다.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2년도 ESG 평가' 결과에서 제약바이오업체 약 100곳 중 B+ 등급을 받은 곳은 20여 곳에 불과했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기업 974곳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적을 평가했으며, 상장 제약사 99곳이 포함됐다.평가는…
2023-04-04 05:5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