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상금 172억 수령했지만 후속조치 미흡, 주차장·장례시장 우선 철거 예정
사진출처 연합뉴스오는 2028년 새 청주시청사 신설이 확정된 가운데, 해당 부지에 위치한 청주병원이 강제퇴거 위기에 몰려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청주병원에는 현재 직원 130여 명이 근무 중이며 노인성 질환자 및 정신질환자 등 130여 명이 입원해 있는데, 병원이 철거되면 이들이 갈 곳이 없어진다는 이유에서다.앞서 청주병원 토지, 건물 소유권은 지난 2019년 8월 청주시가 확보했다. 병원은 감정평가를 거쳐 산출된 손실보상금 172억원도 수령한 바 있다.이는 환자 감소 및 시립노인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적자 폭이 커졌기 때문…
2023-03-02 11: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