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박봉진 교수팀 "풍부한 임상경험·정교한 술기로 성공률 향상"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팀(박봉진, 박창규 교수)은 금년 1월 국내 최초로 삼차신경통 미세혈관감압술 수술 700례를 달성했다.29일 병원에 따르면 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 등을 뇌에 전달하는 삼차신경이 혈관에 압박을 받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얼굴을 칼로 찌르거나 전기를 쏘는 듯한 통증이 수초에서 수분가량 지속된다. 극심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노화로 인해 혈관이 늘어져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중년 이후 여성에서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다.미세혈관감압술…
2023-01-29 10:3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