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오후 2시. 개원 8주년을 맞은 인천세종병원은 내원객으로 활기찬 모습이 돋보였다. 건물 외부에는 ‘심장수술, 대기기간 없이 진료와 수술을 바로’라는 대형 현수막이 외벽을 덮고 있어 병원이 심장 분야를 핵심 전략으로 전면 내세우는 기조가 분명하게 드러났다.응급의료센터 외벽은 건물 전체를 활용한 대형 그래픽으로 장식돼 시각적 호응을 높이고 하단에는 박인비·김연아·손연재 등 병원 치료를 지원받았던 인물들 실루엣 홍보물이 배치돼 있어 흥미를 더했다.로비에 들어서면 개방형 구조와 넓은 유리창, 박선기 작가의 작품이 조화를 이…
2025-12-04 06: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