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수천만원 등 상급종합병원 의사 포함 확인 수사 착수"
사진제공 연합뉴스경찰이 리베이트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가 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의사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 수사가 타 제약사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수사와 관련해 "의사 1000명 이상이 제약사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거나 가전제품 등 물품 또는 골프 관련 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이들에…
2024-06-18 05: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