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진료 회송 인식 개선 캠페인
경증 외래환자 상급종병 쏠림 개선 목적으로 진행
2024.06.17 19:31 댓글쓰기

인하대병원이 최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료 회송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참여에 따른 외래경증환자 회송 활성화 및 중증도 제고를 목적으로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로 환자가 지역 병의원에서도 안심하고 적정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하대병원은 경증 외래환자의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역량이 분산됨에 따라 중증 환자가 충분한 진료를 받지못해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코자 회송 절차 안내 및 홍보물 배포, 설문조사, OX퀴즈, 경품추첨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인천광역시의료원을 포함한 39개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진 교육을 시행해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협력 의료기관과의 동반성장과 중증 진료체계 강화에 대응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및 시행하고 있다.


이만종 진료협력센터장(입원의학과 교수)은 “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종별 기능을 재정립하고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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