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전조합원 결의대회 개최, 지난주부터 연장근무 거부
현대약품 사측과 노동조합이 임금협상을 비롯한 일부 사안에 대한 간극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조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연장근무 거부 등을 확대하고, 경우에 따라 총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현대약품 노조는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현대약품 본사 앞에서 전조합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결의대회에는 현대약품 노조원 180명 중 약 150명이 참여했으며, 결의대회는 두시간 가량 이어졌다. 또 사측에 노조 의견을 담은 항의서도 전달했다.허성덕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노조원은 삭발까지 하며, 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에 …
2022-12-02 05: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