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업무부담 완화코자 전공의들 사전 조율, 자체 해법 모색"
2024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이달 6일자로 마감된 가운데, 올해도 처참한 성적표를 받은 소아청소년과 지원율 사태에 대해 전공의 단체가 허탈감을 표출했다.특히 빅5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등만 간신히 소아청소년과 정원을 채운 상황에 대해 “업무 부담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사전 연락해 삼삼오오 모인 것”이라며 보건복지부를 비판했다.11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정부 정책 효과가 나타난 것이 아니라 전공의들이 자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
2023-12-12 05: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