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모리대학과 '인공심박동기' 대체 공동연구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심장에 인공심박동기를 설치하지 않고도 유전자 이식을 통해 심장이 스스로 뛰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기홍 교수 연구팀은 23일 "완전방실차단 돼지 모델에서 유전자 치료로 인공심박동기 대신 스스로 박동할 수 있는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완전방실차단은 심방과 심실 사이 구조물인 방실결절이 망가져 스스로 심장이 박동할 수 없는 질환으로, 치료법은 인공심박동기 이식이 유일했다.하지만 인공심박동기 이식은 치명적인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2024-05-23 20: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