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인류 구한 백신서 맞춤치료제 진화···암·희귀질환·자가면역질환 도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은 인류의 위기이자 생명과학의 전환점이었다. 그 중심에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라는 낯선 글자가 있었다. 단기간에 백신을 개발해 수많은 생명을 구한 이 기술은 이제 감염병을 넘어 암과 희귀질환 치료의 핵심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연 mRNA 혁명…플랫폼 의약 시대로 진화 단백질은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의 일꾼이다. 신체가 특정 단백질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면 암이나 대사 질환 같은 이상이 생긴다. mRNA는 …
2025-11-01 22: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