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장환 前 충북의대 교수 "국립대 의대 교수 '1000명 증원' 불가능하다"
충북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다가 지난 7월 사직한 배장환 전(前) 충북의대 교수[사진]가 16일 청문회에서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해 "모든 과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배 전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15년 동안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을 지냈으며 지난 7월 14일부로 충북대병원에서 사직한 뒤 부산 某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배 전 교수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준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
2024-08-16 15: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