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경영전략 실패로 힘든 상황 초래, 폐원 결정하면 노조와 협력 단체행동"
조영규 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장“서울백병원은 과거 중흥기에 얻은 이익과 자산을 병원에 재투자하지 않고 형제 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됐다. 서울백병원이 어려움에 처한 것은 이러한 법인의 경영 전략에 기인한다.”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회장 조영규)는 12일 서울백병원 하연관 9층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히며 “서울백병원 위기는 인제의료법인 자체의 위기”라고 강조했다.조영구 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백병원 경영정상화 TFT는 폐원안을 이사회에 상정하겠다고 결정했지만 교직원들은 6월 2일 병원장에게 메일 한 통…
2023-06-12 12: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