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개정안 발의…전공의 "근로기준법 수준 개정" vs 병원계 "막대한 차질"
‘전공의특별법’이 제정된 지 10년이 된 가운데 전공의 수련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의대정원 확대 발표로 1만명의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상태에서 정부와 정치권은 적극적으로 전공의들 수련환경 개선을 약속하고 나섰다. 특히 수련시간을 현행 주 80시간, 연속 36시간 등에서 낮추고 타 직종처럼 근로기준법에 기반한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병원계는 대책 없이 수련시간만 줄이면 안 된다고 지적한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법안 개정 시도와 전공의들 목소리, 병원계 우려 시각…
2025-04-19 05: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