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강화된 3차 대책 마련" 지시…"의료계 참여" 당부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추진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4월부터 진료를 축소하기로 예고한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비상진료대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1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5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전공의 근무지 이탈이 장기화되고, 의대 교수들이 익일(4월 1일)부터 ‘주 52시간’으로 진료를 축소 운영하기로 공언한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아울러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
2024-03-31 17: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