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연구팀, 50만여명 분석···"의사소통 지연 21% 증가"
코로나19 유행 시기 아동의 발달지연율이 이전 시기보다 더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임상연구팀은 국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소아발달 영향 연구를 분석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연구에는 감염병임상연구센터 이경신 주임연구원, 최윤영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연재 감염내과 전문의, 김명희 예방의학과 전문의 등이 공동 참여했다.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의 영유아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했다.코로나19 팬데믹 전후 30~36개월 영유아검진을 받은 아동 각각 56만8495명, 51만2388명의 검진결과로부터 발달지연율…
2024-04-23 10: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