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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심사간호사 자격, 국가 공인하고 수가 신설 필요"
      이승혜 회장 2023-11-10 05:49
      이승혜 보험심사간호사회장  국민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병원에서 진료비 적정성 심사 등을 담당하는 보험심사간호사 자격증을 국가공인으로 인정하고 업무 역시  신규 수가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승혜 보험심사간호사회장(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장 [사진])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원에서 보험심사를 담당하는 간호사들에게 정부 차원의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험심사간호사는 의료기관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각종 보험과 관련해 발생하는 진료비 적정성 심사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질지표 분석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변화하는 의료제도에 적응하고 급여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진료비 관련 통계자료와 보험 ..
    • "줄기세포, 이제 국부 유출 아닌 국부 창출"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2023-11-06 05:38
      ‘수술’ 일색이던 무릎 관절염 진료현장에 최근 또 다른 선택지로 ‘줄기세포’ 치료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얼마 전 ‘골수 줄기세포 주사’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관심은 더욱 비등해지는 모습이다. 굳게 닫혔던 줄기세포 치료의 빗장이 풀린 만큼 각 의료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줄기세포 치료에 나서는 모양새다. 과잉경쟁에 대한 우려와 시술기관 옥석 가리기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연세사랑병원의 존재감은 과히 절대적이다. 진료와 연구의 동반 성장을 일궈낸 연세사랑병원은 자타공인 국내 ‘줄기세포 치료’의 메카다. 관절·척추 전문병원 최초로 2008년 ‘세포치료연구소’를 설립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했고, 그 기술력은 세계 의학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선구자였던 만큼 고충도 적잖았지만 이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 PA 직군 확대 가닥···"간호사만 해당되지 않는다"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 2023-11-04 06:44
      협의체 논의, 시범사업 등을 통해 관리체계가 마련되고 있는 ‘진료지원인력(PA)’ 직군을 간호사만으로 제한하지 않겠다는 정부 입장이 나왔다. 간호사뿐만 아니라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간호조무사도 적정 교육을 받아 자격을 갖추면 PA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지난 2일 열린 ‘진료지원인력(PA) 관련 간담회’에서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다직종 개방형 PA’로 제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백설경 회장, 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 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PA 협의체가 의사-간호사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간호사만으로 PA..
    • 가톨릭의대 교수→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 '보람' 
      강성학 원장 2023-11-02 06:11
      40주년을 맞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이하 인천병원)은 그간 수많은 근로자 산재치료 및 지원은 물론 지역민 대상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공의료 위기 속에서 예외 없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 국립대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하지만, 지원 확대와 처우 개선은 충분히 들여봐야 할 시점이다. 자칫 의대정원 확대를 중심으로 한 필수의료 및 공공병원 지원책에서 제외돼 반쪽짜리 공공의료 개선에 그칠 수 있어서다. 최근 데일리메디는 의정부성모병원장 퇴임 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으로 제2의 삶을 지내는 강성학 병원장(비뇨기과 전문의, 가톨릭의대 비뇨기과학교실 명예교수)를 만나 인천병원 미래와 행보, 그리고 공공병원 앞날에 대..
    • "성급한 의사인력 확대, 서남의대 폐교 사태 잊었나"
      한희철 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2023-10-30 05:47
      현재 대한민국은 과거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이 무수히 신설되는 즉, 의사가 대폭 늘어나는 역사가 재현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침을 재확인, 기존 40개 의대부터 증원키로 했다. 2026학년도부터는 역량이 부족하지만 투자계획이 있는 학교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신설은 추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11월부터 교원·시설·투자계획 등 의대 점검이 실시되는 가운데 정원 확대로 인한 의대 교육의 질 유지·향상도 중요한 대목이다. 증원은 확실시됐지만 규모는 소문만 무성한 상황 속에서 데일리메디는 의학 교육 향상에 힘써온 한희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제7기 이사장(前 3연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고려의대 교수)으로부..
    • 재활치료 이분화…"기능 회복군과 불가군 구분"
      이시욱 대한재활의학회장 이사장 2023-10-30 05:31
      대한재활의학회가 재활치료 이분화를 고령시대 대응카드로 제시했다. 재활치료를 원기능 회복가능군과 불가군으로 나누는 방안이다. 현재 요양병원의 장기재활 치료는 회복적 재활보다는 상태 유지에 초점을 맞춰 치료 세분화 및 효과가 제한적으로 작용한다는 해석에 따른 것이다. 쉽게 말해 재활로 신체 기능회복이 가능한 환자는 선별 및 치료하고, 중증 치매 등 기능회복이 불가한 환자는 유지에 중점을 두자는 의미로 이 같은 체계를 적용할 시 소아재활 분야도 활용 가능하다. 최근 재활의학회는 그랜드햐얏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KARM 2023) 기자간담회에서 재활치료 체계 세분화와 한국형 재활치료 방안을 제안했다. 고령화로 급증할 재활의학 수요를 감당함과 동시에 치료 질 향상..
    • "고령화시대, 배뇨장애 노인 '교육수가' 신설 필요"
      한준현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이사 2023-10-27 12:22
      고령화시대에 노인 존엄성 및 삶의 질 보장을 위해 비뇨의학회가 전문의 ‘자가 도뇨 교육료’ 수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는 지난 2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노인의료·소아 진료대란 한국 양대 의료기기 해법을 위한 비뇨의학과 제언'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삶의 질 중요, 기저귀‧패드 의존 요로감염 등 합병증 야기"이날 한준현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이사[사진]는 “요양병원 노인환자 배뇨장애와 요실금, 요로감염 등은 인간 존엄성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주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노인환자 배뇨장애는 주로 약물치료와 간헐적 자가 도뇨 위주로 치료를 진행하고, 환자 상황에 따라 방광 카테터 삽입술 등을 진행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하지만 국내 요양병원은 전반적으로 기저귀..
    • 대한내분비학회 미래委 발족…펠로우 지원 '18명'
      하정훈 미래위원회 초대 위원장 2023-10-27 05:47
      “올해 내분비내과를 지원한 펠로우(전임의)가 올해 18명에 그쳤다. 소과기내과 397명, 신장내과 116명, 순환기내과 72명과 비교하면 참담한 수치다.”"고령화시대 만성질환·희귀질환 전문의 부족 우려, 전문영역 확대 추진"내분비내과 국제적 위상은 날로 비상하는 반면 전임의 지원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펠로우 지원자가 점차 감소하며 올해는 18명이라는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학회는 올해부터 미래위원회를 발족시켜 발 빠른 대응에 들어갔다. 조금 이른 대응이라고 볼 수 있지만, 향후 발생할 문제를 미리 예방하겠다는 게 학회 의도다. 26일 대한내분비학회는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위원회 탄생 및 운영을 소개하고 국내 의료 현안에 관한 입장 등..
    • "상급종병 버금가는 종병 위상, 100년 발전 토대 마련"
      김희열 부천성모병원장 2023-10-24 05:30
      부천성모병원은 1958년 서울 미아리에 30병상의 작은 의원으로 시작했다. 6.25 전쟁 직후 힘든 시기를 보내며 의료활동에 힘쓰던 병원은 서울을 중심으로 대규모 의료기관이 들어서면서 1983년 대표적인 의료 낙후지였던 경기도 부천시로 위치를 옮겼다. 당시 부천시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인천이나 서울을 찾아야 하는 의료취약지였다. 부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한 부천성모병원은 40년 동안 환자중심 전인치료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의료기관으로 경쟁이 가열되고 있음에도 병원은 늘 경제성이 아닌 ‘환자 중심’ 가치관을 고수하며 부천시민들의 ‘가족 병원’으로 거듭났다. 40년 동안 꿋꿋하게 경기 서남권 주민 건강을 지키며 ..
    • 내과 의사들 하소연 "의사는 신(神) 아니다"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장 2023-10-23 05:36
      "올해 의료계 화두는 필수의료이다. 필수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의대 정원 확대보단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과 수가 인상 등 의료환경 개선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필수의료 해결책은 의대 정원 확대보다 선(先)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 중요"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 회장은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과를 비롯한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이 같은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료정책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2013~2020년까지 의료분쟁 및 중재 신청 중 사망신청 건은 '내과'가 전체의 36.6%를 차지,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난 2013~2018년 사이 검사가 의사를 업무상과실치사상죄로 기소한 건수는 연평균 754.8건으로, 일본 경찰 신고 건수 대비 9.1..
    • 붕괴되는 대한민국 소아의료···중심축 부상 '아동병원'
      최용재 신임회장 2023-10-23 05:17
      "아동병원은 소아 의료대란에도 수 많은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지만 아직까지 법적 지위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 임기 내 아동병원 법적 정체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협회, 법적 지위 확보 기반으로 역량 강화 최선" 지난 22일 대한아동병원협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취임한 최용재 신임 회장[사진]은 '아동병원 법적 지위 확보를 통한 역량 강화'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10개 남짓되는 병원과 함께 출발했던 대한아동병원협회는 현재 100개 이상의 회원병원이 활동하는 국내 소아의료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최용재 회장은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출범 7년 만에 의료계 한 축으로 성장했다"며 “아동병원이 돌보는 소아환자 비율은 18~24%로 진료 양은 물론 질도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이어 "'아동병원'이..
    • "비만 치료비 흡연 추월, 국가적 해결책 필요"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2023-10-20 16:40
      국내 비만 치료는 지난 2019년 비만대사수술 급여화 이후 큰 변화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 변화가 채 자리잡기도 전에 당뇨병 치료제를 활용한 비만치료가 성큼 다가왔다. 가히 '게임 체인저(Game change)'로 불릴 만큼 강력한 효과로 비만치료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현재 비만치료는 환경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치료 저변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단순히 '비만대사수술 급여화'라는 단일 해법만으로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비만환자와 사회적 비용 급증을 막을 수 없다는 게 이유다. 현재 비만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최근 5년 새 급격하게 증가해 지난 2021년 기준 15조6382억원에 육박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면서 5년 사이..
    • "법원 고액배상 판결 증가→의료배상공제조합 중요"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김재왕 의장 2023-10-20 11:02
      최근 의료사고 고액 배상 판결이 늘어나면서 의사들의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최대 보상한도가 3억원 정도인 손해보험사와 달리 5억원까지 확대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임기가 7개월 정도 남은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과 김재왕 의장은 지난 18일 의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조합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정근 이사장은 "올해로 조합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지만, 실제 공제사업을 운영한지는 42년이 되는 해"라며 "설립 이후 매년 10% 내외 성장을 유지해오며 갈수록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5년간 의료배상공제 가입건수는 2019년 4월~2020년 3월 1만3045건, 20..
    • "산부인과 의사들 살 길은 분만 떠나는 것이 유일"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2023-10-16 05:35
      저출산 영향 등으로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필수의료 인프라 유지를 위해 분만수가를 최소 400%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는 지난 15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50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산부인과 의사들은 분만 현장을 떠나는 것이 유일한 살길”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출산율은 0.7명인 역대 최저 수준으로, 지난 4월 1만8484명이 태어나며 처음으로 2만명 선이 무너졌다.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통상 연초에 출생아 수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남은 2023년 합계출산율은 0.6명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출생률이 떨어짐에 따라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 "사회적 약자 보듬는 여의사, 따뜻한 위상 제고 노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장 2023-10-16 05:19
      3만 여성 의사들의 대표하는 한국여자의사회가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는 중이다. 이 같은 사회적 역할 강화의 선봉에는 한국여자의사회 백현욱 회장이 자리한다. 그는 지난 2022년 4월 취임 이후 여의사 위상 강화에 회무를 집중시켰다. 임기가 8개월 남짓 남은 그를 지난 13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만났다. 그간의 회무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임기가 2/3 정도 지났다. 소회는 어떤가정확히 1/4 정도 남았다. 정말 얼마 안 남았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고,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많은 의미있는 활동을 한 것 같다. 여의사회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의료계 내에서 혹은 우리 사회에..
    • "필수·지역의료 붕괴와 동전진료 만연-사법 리스크"
      의협회장 출사표 박인숙 前 의원 겸 명예교수 2023-10-10 05:23
      "대한민국 의료가 풍전등화에 놓였다. 의사들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의료시스템은 수명을 다해간다. 이런 난제는 결국 정치로 풀어야 한다.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의권 보호 및 강화에 힘쓰겠다."국회의원 출신인 박인숙 울산의대 명예교수[사진]는 최근 서울역 근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선 정치적 역량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의료 현안들이 쌓여 있지만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 치러질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박인숙 명예교수는 "의사들은 의료현장을 떠나고 의료시스템은 이미 붕괴됐다. 국민과 정부, 정치권은 당황하고 있지만,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로..
    • 나로호 우주강국 대한민국 "우주의학은 아직"
      김규성 인하대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장 2023-10-10 05:16
      한국 최초 달 탐사선인 다누리호와 누리호의 성공으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주의학'에 대해서는 여전히 생소하게 느끼는 이들이 많다. '우주의학'이란 우주인이 지구 밖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면역력·혈관·중추신경 변화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우주산업 발전에 따라 그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우주산업 선진국 대비 우주의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서 김규성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장(이비인후과)은 지난 2018년 6월 국내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우주항공의학센터 개소 이후 꾸준히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김규성 소장은 지난 1997년 항공군의관 시절 처음 우주의학에 관심을..
    • "방향성 잃은 한국 의료, 생태계 복원 시급"
      박종훈 건강한미래와 지속 가능한 의료환경 위한 포럼 상임대표 2023-10-06 12:28
      “개원가보다 대학병원부터 몰락할 겁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의 쓴소리는 멈출 줄 몰랐다. 고대안암병원장과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을 지낸 그는 대학병원과 의료 생태계 붕괴를 점쳤다. 목소리는 커졌고 어조는 강해졌다. 이른 아침 수술을 마치고 피곤한 기색으로 시작한 인터뷰였지만 어느새 붉게 달아오른 얼굴은 대한민국 의료를 걱정하는 열정의 방증이었다.그는 최근 의료계 위기 의식을 느낀 이들과 포럼을 만들었다. ‘건강한 미래와 지속 가능한 의료환경을 위한 정책 포럼(이하 건미포럼)’은 지난 9월 18일 창립총회를 열었다.건미포럼은 '의료 생태계를 망치는 과다 의료이용'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의료 과소비'라는 첫 화두를 던진 그는 “과다 의료이용..
    • 재정 4781억→필수의료 이동…986억 신규 투입
      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2023-10-06 05:56
      ‘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에서 발표된 종별‧내소정 가산 개편을 통해 외과계 보상‧입원료 등 필수의료 분야에 4781억원 규모의 재원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당국은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미봉책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실제 재정 986억원이 신규 추가 투입된다."3차 상대가치 개편은 입원료 및 저평가 분야 보상 강화"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사진]은 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개편 추진방향에 대해 ‘입원료 및 저평가 분야 보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2023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에선 ‘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편에선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및 의료질 향상..
    • "삼성서울, 뇌졸중 환자 응급실 뺑뺑이 최소화"
      방오영 뇌졸중센터장 2023-10-04 05:24
      왼쪽부터 신경과 김형준 교수, 방오영 교수(센터장), 정종원 교수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가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뺑뺑이 최소화에 나선다."골든타입 필수 뇌졸중·심근경색 전용 예비병상 '3개' 확보"골든타임 확보가 필수적인 뇌졸중 치료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뇌졸중·심근경색 전용 예비 병상’ 3개를 확보하는 통 큰 결단을 내린 것이다.삼성서울병원과 같은 대형 3차 병원의 경우 병상당 수익이 크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단임에도 뇌졸중 대응을 위한 초강수를 둔 것이다.삼성서울병원 방오영 뇌졸중센터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맥 내 혈전제거술’ 선진 프로토콜을 도입해 급성 중증 뇌졸중 환자 치료 환경 및 시스템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응급실 예비 병상은 급성기 ..
    • "임상초음파학회와 더 이상 통합 논의 없다"
      박근태 한국초음파학회 이사장 2023-09-25 05:34
      "초음파는 제2의 청진기입니다. 그만큼 중요하기에 전공의 교육을 위해 한국초음파학회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통합에 적극 나섰지만 무산됐습니다 .아쉽지만 더 이상 통합 추진은 없습니다."한국초음파학회 박근태 이사장[사진 左]은 제10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부터 진행됐던 두 학회 통합 무산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초음파 관련 12개 학회가 있지만 내과 계열로 구분하면 두 개 학회가 전부다. 이에 대한내과학회는 전공의 교육 권한을 통합 학회가 아니면 두 학회 중 한 곳만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두 학회는 5월부터 '임상초음파학회' 통합 창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임상초음파학회 평의원회에서 학회 통합 안건에 대한 의결 조건을 변경하면서 부결됐다.&n..
    • "선진시스템 기반, 막힌 곳과 뚫린 곳 골든타임 사수"
      성재훈 성빈센트병원 심뇌혈관병원장 2023-09-25 05:10
      “심뇌혈관 질환은 의료진 모두 총력전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심뇌혈관병원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막힌 것은 뚫고 뚫린 것은 막으며’ 거점병원의 포석을 다질 것입니다.”지난 9월 1일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뇌혈관병원 성재훈 초대 병원장(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의 전문센터가 병원급으로 승격된 것은 암병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급속도로 증가하는 뇌졸중·심근경색·대동맥질환 등 혈관질환을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병원은 3개 센터를 주축으로 운영되며 심혈관센터장에는 허성호 순환기내과 교수, 뇌혈관센터장에는 이동훈 신경외과 교수, 하이브리드혈관센터장에는 조민섭 심장혈관흉부외과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규제기관 아닌 정책기관"
      이재태 신임 원장 2023-09-22 12:10
      ‘검증’과 ‘규제’라는 명제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해온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최근 큰 변곡점을 맞았다. ‘근거에 기반한 의료’를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지만 그 검증 과정에서 불거진 지나친 규제에 제동이 걸렸다.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술의 시장 진입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개선이 시급한 ‘킬러규제’로 지목됐다. 이를 기점으로 NECA는 신의료기술에 대해 ‘선(先) 진입-후(後) 평가’라는 개선책을 내놨다. 인체에 위해(危害)를 가하지 않는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우선 시행토록 하고 임상적 유효성 등에 대해 충분한 검증을 통해 추후 평가하겠다는 기조다. NECA 출범 16년 만의 큰 소용돌이는 공교롭게도 이재태 신임 원장 취임 직후 발생했다. 취임과 동시에 큰 변혁의 파고를 맞이한 그는..
    • "헌신한 코로나19 전담병원, 남은 건 적자"
      김병관 혜민병원장 2023-09-21 05:25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혜민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수연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대응에 앞장섰던 병원들이 지정 해제 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전보다 급감한 병상가동률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어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다수의 병원들이 회복기 손실지원금을 당초 약속과 달리 1년도 채 받지 못하게 됐다.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 김병관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병원의 미래를 걸고 국난 극복을 위해 전력투구했는데, 감염병 사태가 안정화에 이르자 중소병원은 보건복지 시야에서 멀어졌다"며 회복기 손실보상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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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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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 올해 의료경영인
    • 동정 한국병원홍보협회 신임 회장 우승민(인하대병원)·올해 홍보인상 김대희(고대의료원)
    • 수상 김용원 교수(경북대병원 신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수상 한미그룹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김형범 교수(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젊은연구자상 한용현 교수(강원대약대 약학과)
    • 수상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제5회 동아병원경영대상 ‘CEO 부문 대상’
    • 수상 심문기 교수(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경기도지사 표창
    • 선출 대면수면학회 박찬순 회장(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 수상 문이상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국무총리 표창
    • 기부 이헌근 교수(경상국립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발전후원금 누적 5000만원
    • 선출 대한두개저학회 설호준 차기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 수상 길병원 남동흔(안과)·정준원(소화기내과) 교수,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재산처장상
    • 수상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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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곽순헌·건강보험정책국장 권병기·공공보건정책관 이중규 外
    •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정통령
    • 유탁근 을지대학교의료원장·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김재훈 노원을지대병원장外
    • SK바이오사이언스 원액생산실장 조봉준 부사장(前 LG화학)
    • 삼진제약 상무이사 진창화·이사 홍임욱 外
    • 김맹호 구로현대의원 원장 장인상
    • 송윤헌 아림치과병원 원장 부친상
    • 김인수 해피스마일치과 원장 부친상·이수아 연세요양병원 재활의학과장 시부상
    •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 빙모상
    • 어홍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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