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필수의료 중심 보장성 강화"
강도태 이사장 2023-02-16 12:1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중증·응급·분만·소아 영역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 정부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16일 전문지기자단을 대상으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필수의료 중심으로 보장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강 이사장은 "지난 1월 발표한 2021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4.5%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이는 도수치료나 백내장수술 등 의원급 비급여 진료가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공단은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재정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나, 공단에 따르면 2022년에도 2021년에 준하는 흑자가 발생될 전망이다.이에 비해 건강보험 보장률 달성은 생각만큼 오름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