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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괴되는 대한민국 소아의료···중심축 부상 '아동병원'
      최용재 신임회장 2023-10-23 05:17
      "아동병원은 소아 의료대란에도 수 많은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지만 아직까지 법적 지위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 임기 내 아동병원 법적 정체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협회, 법적 지위 확보 기반으로 역량 강화 최선" 지난 22일 대한아동병원협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취임한 최용재 신임 회장[사진]은 '아동병원 법적 지위 확보를 통한 역량 강화'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10개 남짓되는 병원과 함께 출발했던 대한아동병원협회는 현재 100개 이상의 회원병원이 활동하는 국내 소아의료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최용재 회장은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출범 7년 만에 의료계 한 축으로 성장했다"며 “아동병원이 돌보는 소아환자 비율은 18~24%로 진료 양은 물론 질도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이어 "'아동병원'이..
    • "비만 치료비 흡연 추월, 국가적 해결책 필요"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2023-10-20 16:40
      국내 비만 치료는 지난 2019년 비만대사수술 급여화 이후 큰 변화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 변화가 채 자리잡기도 전에 당뇨병 치료제를 활용한 비만치료가 성큼 다가왔다. 가히 '게임 체인저(Game change)'로 불릴 만큼 강력한 효과로 비만치료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현재 비만치료는 환경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치료 저변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단순히 '비만대사수술 급여화'라는 단일 해법만으로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비만환자와 사회적 비용 급증을 막을 수 없다는 게 이유다. 현재 비만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최근 5년 새 급격하게 증가해 지난 2021년 기준 15조6382억원에 육박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면서 5년 사이..
    • "법원 고액배상 판결 증가→의료배상공제조합 중요"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김재왕 의장 2023-10-20 11:02
      최근 의료사고 고액 배상 판결이 늘어나면서 의사들의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최대 보상한도가 3억원 정도인 손해보험사와 달리 5억원까지 확대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임기가 7개월 정도 남은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과 김재왕 의장은 지난 18일 의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조합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정근 이사장은 "올해로 조합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지만, 실제 공제사업을 운영한지는 42년이 되는 해"라며 "설립 이후 매년 10% 내외 성장을 유지해오며 갈수록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5년간 의료배상공제 가입건수는 2019년 4월~2020년 3월 1만3045건, 20..
    • "산부인과 의사들 살 길은 분만 떠나는 것이 유일"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2023-10-16 05:35
      저출산 영향 등으로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필수의료 인프라 유지를 위해 분만수가를 최소 400%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는 지난 15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50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산부인과 의사들은 분만 현장을 떠나는 것이 유일한 살길”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출산율은 0.7명인 역대 최저 수준으로, 지난 4월 1만8484명이 태어나며 처음으로 2만명 선이 무너졌다.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통상 연초에 출생아 수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남은 2023년 합계출산율은 0.6명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출생률이 떨어짐에 따라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 "사회적 약자 보듬는 여의사, 따뜻한 위상 제고 노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장 2023-10-16 05:19
      3만 여성 의사들의 대표하는 한국여자의사회가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는 중이다. 이 같은 사회적 역할 강화의 선봉에는 한국여자의사회 백현욱 회장이 자리한다. 그는 지난 2022년 4월 취임 이후 여의사 위상 강화에 회무를 집중시켰다. 임기가 8개월 남짓 남은 그를 지난 13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만났다. 그간의 회무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임기가 2/3 정도 지났다. 소회는 어떤가정확히 1/4 정도 남았다. 정말 얼마 안 남았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고,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많은 의미있는 활동을 한 것 같다. 여의사회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의료계 내에서 혹은 우리 사회에..
    • "필수·지역의료 붕괴와 동전진료 만연-사법 리스크"
      의협회장 출사표 박인숙 前 의원 겸 명예교수 2023-10-10 05:23
      "대한민국 의료가 풍전등화에 놓였다. 의사들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의료시스템은 수명을 다해간다. 이런 난제는 결국 정치로 풀어야 한다.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의권 보호 및 강화에 힘쓰겠다."국회의원 출신인 박인숙 울산의대 명예교수[사진]는 최근 서울역 근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선 정치적 역량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의료 현안들이 쌓여 있지만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 치러질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박인숙 명예교수는 "의사들은 의료현장을 떠나고 의료시스템은 이미 붕괴됐다. 국민과 정부, 정치권은 당황하고 있지만,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로..
    • 나로호 우주강국 대한민국 "우주의학은 아직"
      김규성 인하대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장 2023-10-10 05:16
      한국 최초 달 탐사선인 다누리호와 누리호의 성공으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주의학'에 대해서는 여전히 생소하게 느끼는 이들이 많다. '우주의학'이란 우주인이 지구 밖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면역력·혈관·중추신경 변화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우주산업 발전에 따라 그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우주산업 선진국 대비 우주의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서 김규성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장(이비인후과)은 지난 2018년 6월 국내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우주항공의학센터 개소 이후 꾸준히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김규성 소장은 지난 1997년 항공군의관 시절 처음 우주의학에 관심을..
    • "방향성 잃은 한국 의료, 생태계 복원 시급"
      박종훈 건강한미래와 지속 가능한 의료환경 위한 포럼 상임대표 2023-10-06 12:28
      “개원가보다 대학병원부터 몰락할 겁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의 쓴소리는 멈출 줄 몰랐다. 고대안암병원장과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을 지낸 그는 대학병원과 의료 생태계 붕괴를 점쳤다. 목소리는 커졌고 어조는 강해졌다. 이른 아침 수술을 마치고 피곤한 기색으로 시작한 인터뷰였지만 어느새 붉게 달아오른 얼굴은 대한민국 의료를 걱정하는 열정의 방증이었다.그는 최근 의료계 위기 의식을 느낀 이들과 포럼을 만들었다. ‘건강한 미래와 지속 가능한 의료환경을 위한 정책 포럼(이하 건미포럼)’은 지난 9월 18일 창립총회를 열었다.건미포럼은 '의료 생태계를 망치는 과다 의료이용'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의료 과소비'라는 첫 화두를 던진 그는 “과다 의료이용..
    • 재정 4781억→필수의료 이동…986억 신규 투입
      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2023-10-06 05:56
      ‘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에서 발표된 종별‧내소정 가산 개편을 통해 외과계 보상‧입원료 등 필수의료 분야에 4781억원 규모의 재원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당국은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미봉책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실제 재정 986억원이 신규 추가 투입된다."3차 상대가치 개편은 입원료 및 저평가 분야 보상 강화"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사진]은 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개편 추진방향에 대해 ‘입원료 및 저평가 분야 보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2023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에선 ‘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편에선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및 의료질 향상..
    • "삼성서울, 뇌졸중 환자 응급실 뺑뺑이 최소화"
      방오영 뇌졸중센터장 2023-10-04 05:24
      왼쪽부터 신경과 김형준 교수, 방오영 교수(센터장), 정종원 교수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가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뺑뺑이 최소화에 나선다."골든타입 필수 뇌졸중·심근경색 전용 예비병상 '3개' 확보"골든타임 확보가 필수적인 뇌졸중 치료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뇌졸중·심근경색 전용 예비 병상’ 3개를 확보하는 통 큰 결단을 내린 것이다.삼성서울병원과 같은 대형 3차 병원의 경우 병상당 수익이 크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단임에도 뇌졸중 대응을 위한 초강수를 둔 것이다.삼성서울병원 방오영 뇌졸중센터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맥 내 혈전제거술’ 선진 프로토콜을 도입해 급성 중증 뇌졸중 환자 치료 환경 및 시스템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응급실 예비 병상은 급성기 ..
    • "임상초음파학회와 더 이상 통합 논의 없다"
      박근태 한국초음파학회 이사장 2023-09-25 05:34
      "초음파는 제2의 청진기입니다. 그만큼 중요하기에 전공의 교육을 위해 한국초음파학회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통합에 적극 나섰지만 무산됐습니다 .아쉽지만 더 이상 통합 추진은 없습니다."한국초음파학회 박근태 이사장[사진 左]은 제10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부터 진행됐던 두 학회 통합 무산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초음파 관련 12개 학회가 있지만 내과 계열로 구분하면 두 개 학회가 전부다. 이에 대한내과학회는 전공의 교육 권한을 통합 학회가 아니면 두 학회 중 한 곳만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두 학회는 5월부터 '임상초음파학회' 통합 창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임상초음파학회 평의원회에서 학회 통합 안건에 대한 의결 조건을 변경하면서 부결됐다.&n..
    • "선진시스템 기반, 막힌 곳과 뚫린 곳 골든타임 사수"
      성재훈 성빈센트병원 심뇌혈관병원장 2023-09-25 05:10
      “심뇌혈관 질환은 의료진 모두 총력전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심뇌혈관병원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막힌 것은 뚫고 뚫린 것은 막으며’ 거점병원의 포석을 다질 것입니다.”지난 9월 1일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뇌혈관병원 성재훈 초대 병원장(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의 전문센터가 병원급으로 승격된 것은 암병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급속도로 증가하는 뇌졸중·심근경색·대동맥질환 등 혈관질환을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병원은 3개 센터를 주축으로 운영되며 심혈관센터장에는 허성호 순환기내과 교수, 뇌혈관센터장에는 이동훈 신경외과 교수, 하이브리드혈관센터장에는 조민섭 심장혈관흉부외과 ..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규제기관 아닌 정책기관"
      이재태 신임 원장 2023-09-22 12:10
      ‘검증’과 ‘규제’라는 명제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해온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최근 큰 변곡점을 맞았다. ‘근거에 기반한 의료’를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지만 그 검증 과정에서 불거진 지나친 규제에 제동이 걸렸다.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술의 시장 진입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개선이 시급한 ‘킬러규제’로 지목됐다. 이를 기점으로 NECA는 신의료기술에 대해 ‘선(先) 진입-후(後) 평가’라는 개선책을 내놨다. 인체에 위해(危害)를 가하지 않는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우선 시행토록 하고 임상적 유효성 등에 대해 충분한 검증을 통해 추후 평가하겠다는 기조다. NECA 출범 16년 만의 큰 소용돌이는 공교롭게도 이재태 신임 원장 취임 직후 발생했다. 취임과 동시에 큰 변혁의 파고를 맞이한 그는..
    • "헌신한 코로나19 전담병원, 남은 건 적자"
      김병관 혜민병원장 2023-09-21 05:25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혜민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수연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대응에 앞장섰던 병원들이 지정 해제 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전보다 급감한 병상가동률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어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다수의 병원들이 회복기 손실지원금을 당초 약속과 달리 1년도 채 받지 못하게 됐다.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 김병관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병원의 미래를 걸고 국난 극복을 위해 전력투구했는데, 감염병 사태가 안정화에 이르자 중소병원은 보건복지 시야에서 멀어졌다"며 회복기 손실보상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 공공의료 보루 보라매병원 획기적 '의료전달체계'
      이재협 원장 2023-09-21 05:15
      척박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공공의료’를 수행해 온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획기적 의료전달체계를 제언해 귀추가 주목된다.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등으로 구분되는 통상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탈피해 공공의료 영역에서 별도 전달체계를 구축하자는 주장이다.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금의 공공의료 위기 극복 방안으로 ‘공공의료 상급종합병원’을 제안했다.민간병원과 공공병원이 동일한 전달체계로 운영되는 현행 시스템에서는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들 환자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의료전달체계가 필요하다는 얘기다.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공공병원 역할을 절감했고, 이들 병원이 보다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
    • "제도권 진입 문턱 간경화, 건보 지원 확대 필요"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 2023-09-20 11:38
      과도한 음주는 간에 염증을 일으킨다. 특히 술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경우 5대암에 간암이 포함될 정도로 간 건강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건강관리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간암에 이어 간질환인 ‘간경변증’은 5대암보다 사망률이 높다는 통계도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간경변증은 통상 '간경화'로 불리는 질환이다. 장기간 지속적인 간세포손상으로 간이 점차 굳어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는 간세포 수가 적어지며 해독작용 등 간기능 장애를 유발한다.의료계에선 10여년 전부터 간경변증의 산정특례 포함을 주장해왔지만 정부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도권 진입은 여전히 신중론을 견지하고 있다.때문에 간경변증 환자들은 미진한 지원책 탓에 여전히 경..
    • "특수의료장비 설치 개정안 개악, 환자 쏠림 심화"
      윤웅용 대한신경과의사회장 2023-09-18 05:05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 공동병상 활용 폐지를 골자로 하는 특수의료장비 설치기준 개정안에 대해 반대한다. 시행될 경우 상급의료기관 쏠림현상이 가중될 것이기 때문이다."윤웅용 대한신경과의사회장은 1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 및 제39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통해 특수의료장비 설치기준에서 공동 활용병상 제도를 폐기하고, MRI는 150병상 그리고 CT는 100병상 이상 병원만이 설치토록 하는 개정안을 추진한다.특히 병상 충족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기존 공동활용병상 제도를 폐지하고 자체 보유 병상만 인정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소규모 의료기관은 특수장비 모두를 폐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윤 회장은 "..
    • "환산지수 인상분 중 일부 재정 투입등 필수의료 회생"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2023-09-16 06:10
      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필수의료 지원과 과잉진료 방지를 내세웠다. 의사 출신으로서 위기 상황인 필수의료와 건보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원투수를 자처한 것이다. 필수의료 지원은 원가 분석으로 과도한 진료비 지출을 줄이고 이를 필수의료 지원 소생의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또 의학한림원과 건보공단이 함께 마련한 의사 자정 프로그램 ‘현명한 선택’과 ‘표준진료지침’을 주요 전략으로 활용할 것을 예고했다.  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15일 진행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건강보험정책 운영 방향과 임기 내 역점 추진 사업을 공개했다. “의사들 과잉진료 자정작용 유도 및 '표준진료지침' 마련”정 이사장 추진 핵심 사업은..
    • 미용학술대회 참석 의사 '3000명 시대' 개막
      나공찬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회장 2023-09-12 06:08
      국내를 대표하는 미용학술단체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가 ‘최대 미용의학 학술행사 개최’라는 새 역사를 썼다.지난 9월 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미용의료기기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국내 미용학술행사 처음으로 사전 등록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 해외에서도 19명 연자와 함께 200여명이 참가했다.참여업체 총 133곳에서 부스 207개를 운영, 역대 최대 후원사가 참여한 행사로 기록됐다. 대웅제약(나보타, 브이올렛), 파마리서치(리쥬란), 원텍(올리지오), 이루다(리팟)이 메인 파트너사에 이름을 올렸다.11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나공찬 회장은 “이번 가을 학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와 소통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됐다”면서 “국내 의사 회원 여러분의 축적된 능력과 의..
    • "환자 원하는 방문진료, 힘들어도 끝까지 도전"
      김주형 집으로의원 원장 2023-09-11 12:05
      지난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지역 최초로 방문진료만 하는 집으로의원이 개원했다. 출입문에는 '방문진료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걸려있다. 구교윤 기자병원 설비는커녕 대기실, 진료실도 없다. 눈에 보이는 건 냉장고가 들어선 탕비실과 컴퓨터가 놓인 책상이 전부. 병원이라 하기에는 지나치게 황량한(?) 풍경에 고개를 갸우뚱 하는 순간, '방문진료 중입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지난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지역 최초로 방문진료만 하는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다. 전국적으로 외래진료 없이 방문진료만 하는 의료기관은 10곳 안팎으로 추정된다.집으로의원 김주형 원장은 "고민하면 할수록 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 것 같았다. 지..
    • "필수의료 개선 전제, 의대 정원 '증원' 찬성 가능"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 2023-09-11 05:15
      "비필수의료나 미용성형 의사들과 비교해 차별받고 있는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근본적인 의료제도 개혁이 이뤄진다면 의대 정원 증원도 찬성할 수 있다."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회장은 1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장폐색 수술 지연 외과의사 유죄 판결을 비롯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의사면허 취소법, 비급여 신고 보고, 한의사 초음파 의료기기 사용 등 외과계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 현안이 산적해있다.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현안마다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외과계 형편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당직 등 과중한 업무로 교수들까지 지쳐가고 있고, 젊은의사들은 외과 지원을 꺼리고 있다. 외과 전문의 자격을..
    • 갑상선암=착한암?…"암종 따라 사망률 차이 커"
      변형권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2023-09-07 05:30
      흔히 착한 암으로 알려진 ‘갑상선암’이 암종에 따라 예후가 좋지 않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변형권 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갑상선암은 착한암이라고 알려져 있다 보니 환자들이 치료를 미루거나 시기를 놓쳐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갑상선은 목 앞 가운데 위치한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기관이며 뒤쪽으로는 좌우 2개씩 총 4개의 부갑상선이 있다. 나비 모양을 하고 있는 이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우리 몸의 대사를 촉진하고 그 기능을 유지한다.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암은 느리게 진행되고 전이도 드물고 사망률이 낮아..
    •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투자…고난도 수술 강화
      추성필‧이태경 교수 2023-09-06 05:25
      왼쪽부터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추성필, 이태경 교수최근 산부인과 의사들의 고령화가 심상찮다. 젊은의사는 줄고 고령의사는 크게 늘어가는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에 따르면 70대 이상 산부인과 전문의는 지난 2013년 219명에서 2022년 568명으로 167.6%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30대 이하 젊은의사들은  1072명에서 727명으로 32.3% 감소했고, 이는 40대도 마찬가지다. 고령의사들의 지식과 풍부한 경험은 강점이지만 최근 복강경을 빠르게 대체하는 로봇수술 등에서는 오히려 숙련된 교육을 받은 젊은의사들 기술 적응이 강점으로 주목받는다. 현재 인천 거점병원이자 상급종병인 인하대병원은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에 집중 투자하고 ..
    • "원인불명 염증성장질환, 빠른 진단·치료 관건"
      강상범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염증성장질환 클리닉 소장) 2023-09-05 06:13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 만성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 환자 삶의 질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증상도 복통을 비롯해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으로 다양하고 초기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아 의료진 간 협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가 요구된다. 진단은 임상증상, 내시경 및 조직병리 소견, 혈액검사 소견, 영상의학 검사 소견을 종합해 이뤄진다. 치료가 늦어지면 소화 및 영양분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영양결핍, 영양장애가 발생하고, 심한 경우 장 폐쇄, 협착, 천공, 대장암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긴다.조기 진단 후 적극적으로 치료와 관리에 임해야 하는 이유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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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유럽호흡기학회 만성기침국제전문가위원회 의장 송우정(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 기부 가수 박진영, 서울대어린이병원 2억·길병원 2억 등 총 10억
    • 수상 강미주 국립암센터 국제협력사업단 기획책임관(외과), 대통령 표창
    • 동정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메디씽큐 최고 의학책임자(CMO)
    • 수상 국제성모병원 김영욱·박석희·박소윤 교수, 대한통증학회 3개 학술상
    • 선정 오형훈 교수(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2025년 월봉학술연구비’
    • 선정 배웅진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대한비뇨의학회 연구지원사업 대상자
    • 기부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 대표원장,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
    • 수상 제24회 한미참의료인상, 임선영 산부인과 원장·삼성서울병원 한가족의료봉사회
    • 수상 안태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 동정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취임
    • 수상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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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SK바이오사이언스 신지영·안기채 부사장
    • HLB 대표이사 김홍철·HLB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윤종선外 사장단
    • 강릉아산병원장 유창식·정읍아산병원장 김잔디
    •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겸 진스랩 대표이사-우병호 녹십자의료재단 행정부원장-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 外 임원
    • 삼성서울병원 상무 김지호·설상헌
    • 주진형 강원의대 의학과 교수 부친상
    • 허숙조 前 강남보건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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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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