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차단술 무분별, 표준화로 관리 강화'
최인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2019-11-30 06:3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무분별한 신경차단술 남용 및 일회용 소모재료 비용 미산정 문제 해결에 나선다.
통증주사 처방 남용이 주사 감염의 주범으로 부각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신경차단술 관련 표준화된 임상지침 수립과 수련 교육을 받은 전문가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9일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최인철 이사장(서울아산병원)은 “전문 의료진에 의한 안전하고 정확한 신경차단술은 곧 감염 예방과 함께 확실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대한마취과학회지와 대한통증학회지를 통해 파악된 주사치료 및 통증치료 관련 사례에서 신경차단술은 가장 널리 시술되는 통증치료 주사다.
빠른 통증완화효과 덕에 폭넓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