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원인 1위 '암', 예방·조기검진 가장 중요"
김이수 중앙대광명병원 암병원장 2024-03-25 05:40
매년 3월 21일은 200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 3분의 1은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예방의 날로 지정했다.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병 중 하나인 ‘암’은 세포가 비정상적인 성장을 한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세포의 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암 발생의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흡연, 식이 습관, 음주, 유전인자, 방사선 노출, 환경 오염, 각종 약물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암 유병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