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유경헌 교수가 최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 제목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예후 성별에 따른 격차'로 최근 10년간 국내 일반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 동향을 파악하고, 심정지 환자 성별에 따른 격차 유무를 분석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장소 및 목격자 유형, 심정지 환자 나이에 따른 격차가 두드러진다는 것을 규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