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사회공헌재단과 온병원그룹의 ‘온(ON)의학대상’ 초대 수상자 10명이 확정됐다. 온의학대상 심사위원회는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거나, 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온(ON)의학대상’ 초대(2025년) 수상자에 부산대 의대 이종수 교수(안과부문) 등 10명을 선정했다. 초대 수상자는 안과부문 이종수 교수를 비롯해 △내과부문 김치경 고려대 의과대학 부교수 △외과부문 최필조 온병원 흉부외과 센터장(전 동아대의대 교수) △기초의학부문 박석주 인제대 의대 신장내과 부교수 △의학교육부문 김영국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한의학부문 이정한 원광대 한의과대 교수 △특별(공로)부문 신용범 부산대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특별(공로)부문 김정용 전 개성공단 그린닥터스 남북협력병원 병원장 △의료봉사부문 김동해 사단법인 비전케어 이사장 △간호부문 정정자 전 온병원 호스피스센터장 등이다. 온의학대상 시상식은 5월 17일 오후 1시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병원 1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자 10명에게는 각 1000만원씩, 총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