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 제정한 '제9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함병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함 교수는 우울증 환자 치료·회복에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도준 의학상'은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국내 정신 의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고자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