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에덴병원 원장이 광주광역시가 수여하는 '제38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민대상은 광주광역시 발전과 명예 선양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허정 원장이 운영하는 에덴병원은 자연분만 문화를 선도해 한국여성민우회가 '아름다운 병원'으로 선정했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됐다. 허 원장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재임 때 1억5천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전국 128호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년간 11억원을 기부해 2022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