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공기압 방식 메조용액 주입기기
2014.08.25 11:01 댓글쓰기

㈜원익이 ㈜태평양제약과 시술용 의료기기에 관한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맺고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섰다.

 

피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마켓리더로 자리매김한 원익과 혁신적인 의료장비 개발에 매진해온 태평양제약의 전략적 제휴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원익은 태평양제약이 개발한 피부재생 인젝터(시술액을 인체에 주입시키는 기기)인 ‘이노젝터’[사진]의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또한 양 사는 차세대 인젝터 제품에 대한 공동개발 및 판매협력에 대해서도 향후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노젝터는 ‘마이크로젯 에너지에 의한 스킨 리모델링’ 원리를 적용, 공기압을 이용해 물리적 자극과 메조용액 주입이라는 2가지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기다.

 

세계 최초로 멀티니들과 니들니스의 듀얼모드로 구성돼 기존 외국제품과 국산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피부속 퍼짐성이 우수하고 주입액 손실율과 통증 및 출혈을 최소화했다.

 

이와 더불어 세밀한 용량이나 압력조절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시술 어플리케이션이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노젝터는 멀티니들과 니들리스 방식이 모두 가능하므로 리프팅, 흉터치료 등 피부재생과 주름개선, 메조시술 등 다양한 피부시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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