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출시
2013.02.18 19:35 댓글쓰기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혈우병A 치료제 '진타(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를 출시했다.

 

진타는 기존 3세대 제제보다 안전성 및 순도를 더 높이는 정제기술을 실현한 치료제라는 점에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3세대 치료제의 정제단계에서 사용되던 ‘쥐 단일 클론 항체’를 진타는 최초로 동물유래 물질을 배제한 ‘펩타이드 친화성 리간드’로 대체해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낮췄다.

 

진타는 환자의 투약 및 휴대 편의성을 높이고자 간편하게 주사 용제를 재구성 할 수 있는 ‘R2 키트’를 제공한다.

 

R2 키트는 4mL의 용제가 미리 채워져 있는 프리필드 형태의 시린지와 바늘을 대체한 바이알 어댑터 등으로 구성돼 약제의 재구성 과정에서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바이알의 약제와 프리필드 시린지의 용제를 쉽게 섞을 수 있다.

 

진타의 바이알 사이즈는 250IU, 500IU, 1000IU를 비롯해 국내 출시된 유전자재조합 8인자 제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2000IU까지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용량 옵션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