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의 이해와 극복’ 출간
뇌전증 극복 방법·잘못된 상식바로잡는 정보 담아
2013.05.07 18:22 댓글쓰기

뇌전증에 대한 이해와 극복방안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뇌전증이란 소위 ‘간질’로 알려진 질환으로 알코올 금단현상, 심한 수면박탈상태 등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인자가  없음에도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만성화된 질환군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6월부터 ‘간질’을 ‘뇌전증’으로 개명한 바 있다.

 

간질 자체가 잘못된 용어는 아니지만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간질이라는 용어가 주는 사회적 낙인이 심하기 때문에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됐다.

 

현재 뇌 의학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진단적 방법으로 디지털 뇌파, 비디오-뇌파 입원검사, 새로운 뇌영상이 이용되고 치료적 방법으로 제3세대 뇌전증 약제, 수술적 뇌전증 치료, 기전적 새로운 치료가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책은 이러한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전반부에서는 뇌전증 극복 방법이 후반부에서는 뇌전증과 관련된 다양한 사실과 잘못된 상식을 설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뇌 의학의 기술적 발전과 함께 해당 책은 뇌전증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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